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X가 말했다
"보고 있어도 보고 싶을 때가 있었는데"
"헤어진 후에도 끝없이 미워하게 돼"
연애를 처음 시작할 당시에는 이 테이블 건너편에 앉아 있는 사람이 내 사람이라는 게
어떻게 이렇게 바라보고만 있어도 행복할 수 있는지
아침에 눈을 떠서부터 화장실 변기 위에서 그리고 침대 이불을 덮는 순간까지
그랬던 그 상대가 지금은 생각하면 할수록 더 잊고 싶어 지고
모든 것이 없던 일로 되돌릴 수 있길 바라며
미워하고 또 미워하게 되는 아이러니
강남 8학군에서 나고 자랐으나 부유하지 못했던. 소위 신의 직장이라 불리는 대학 교직원을 때려친 후 호주로 이민 와 현재 간호사와 작가로서 행복하게 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