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주레 Oct 25. 2024

이별하러 가는 길

'다' 와 '가'는 사이에


'나' 를 바라보며 되묻는다




이제 저 지하철 출구를 나가면 너가 서있을텐데

거울에 비친 나를 바라보며 몇 번이고 되묻는다


"나 정말 괜찮을까?"

작가의 이전글 오늘도 땡 쳤어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