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에 발이 달렸나
저 혼자 저 멀리 달아난다.
어떤 때는 천천히
어떤 때는 이리저리 뛰어서
내 손을 매달며 달린다.
돌아보면 삶에 지친 인생들이
매달려 쫒아 오고 있음이야
글이 그림자를 바꿀 수 있을까.
김세열 기자
사실적이고, 객관적인 표현의 글을 잘 쓰는 사람
남성적인 면이 있고, 도덕적 원칙을 중시하는 사람
서부장애인종합복지관 글쓰기모임 입니다. 작가님들의 글은 소소하지만 따뜻하고 힘이 있습니다. (구)시민기자단, Since 20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