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절기

by 서부 글쓰기모임

환절기가 뭐라고…


창문 마다 활짝 열렸다.

쾌쾌하고 답답했던 공기들이 빠져 나간다.


미세먼지 때문에 굳게 닫혀있던 유리창이

오랜만에 짐을 벗었다.


더웠다 추웠다 인간을 담금질 한다.

병 주고 약주고 계절은 인간을 지배 하려 한다.

한국인이 성격이 급한 것은 만성 계절병이다.




김세열 기자

사실적이고, 객관적인 표현의 글을 잘 쓰는 사람

남성적인 면이 있고, 도덕적 원칙을 중시하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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