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과학 하면, ‘관성의 법칙’이 떠오른다. 그 의미나 포함되는 원리 따위는 잘 모른다. 하지만 중학교 때, 과학 선생님의 한마디, ‘버스 타면 바깥 풍경이 뒤로 가지? 그것이 관성의 법칙이야.’ 당시 버스로 통학을 하던 내게 너무나도 적절한 비유였고 30년이란 세월에도 기억이 선명하다.
과학이 실험실을 떠올리고 수많은 법칙들과 원소기호들로 혼란스럽게도 하지만 생활 속에서 과학을 적용해 보고 친숙해 보려 노력한다면 분명 가까워질 수 있을 터이다.
초등학교 시절, 사촌오빠랑 같이 했던 만들기 과제가 생각난다. 지금은 아예 숙제도 없고 그런 사례를 들어 설명해 줄 선생님도 계시지 않을지 모른다. 그러나 변하지 않는 사실이 있다. 과학은 어려운 과목이기에 생활과는 거리가 있다는 점이다. 이제는 시험에서나 만날 수 있는 용어일 뿐이다.
사실 난 과학과 친하고 싶어서 과학채널을 자주 보는 편인데 찾아보기가 쉽지 않아 아쉽다. 4월이 과학의 달이란 것도 새롭게 알았다. 아인슈타인은 모두가 아는 과학자인데도 그의 법칙이나 이론들은 학생들의 노트에서나 발견되는 실정이니 아인슈타인 박사가 얼마나 안타까워하겠는가.
김은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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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의 날은 과학 기술의 중요성을 새롭게 인식하고, 국민생활의 과학화를 추진한다는 목적으로 제정한 대한민국의 기념일로, 4월 21일이다. 과학의 달은 4월이다. 한국의 ‘과학의 날’은 1933년 김용관이 찰스 다윈의 50주기를 기념하여 4월 19일을 ‘과학 데이’로 정한 것이 최초였다.
현재의 과학의 날은 1967년 4월 21일 과학기술처가 중앙 행정기관으로 독립한 일을 기념하기 위하여 1968년 제정하였다. 매년 4월 21일에 각종 학교 및 관련 단체에서 물로켓, 에어로켓, 과학글짓기, 과학 그리기, 과학상자, 로봇 만들기 등 여러 가지 행사를 거행한다. (위키백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