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방울

by 서부 글쓰기모임

어느 햇볕 좋은 날.

눈부신 태양이 들판에 가득 내려앉았다.

하늘거리는 꽃들의 인사는 푸르름이 감싸 앉았다.

수많은 작은 손을 흔들어 세우고 저 좀 보아 달라 한다.


하루 종일 내린 비가 촉촉히 대지를 포위 하고

꽃잎과 푸르른 풀잎위로 맺힌 방울방울.

비쳐진 구슬방울은 보석 보다 더 빛나 보이게 하고

이제는 그만이라고 속삭일 때 까지 맑음을 속에 품으리라.




김세열 기자

사실적이고, 객관적인 표현의 글을 잘 쓰는 사람

남성적인 면이 있고, 도덕적 원칙을 중시하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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