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도 어느새 절반을 치닫고 있다. 유수같이 흐르는 세월을 시간이 지나며 더욱 실감하게 된다. 그러고 보니 내 나이도 벌써 반백을 향해 가고 있다. 이렇게 시간이 덧없이 흘러감을 아쉬워만 할 게 아니라 일분일초라도 시간을 활용할 수 있도록 생각해봐야겠다.
지금은 건강을 생각하지 않을 수 없고 자연스레 거울에 비친 내 모습을 보게 된다. 그러다가 건강검진이 생각났다. 건강검진을 받기 위해선 내 몸에 관한 기본적인 기록을 필요로 하겠고 몸무게는 필수적으로 알아야 한다. 그래서 생각하게 된 게 비만탈출이다. 군살 없이 날씬한 모습을 누가 싫어하겠는가? 나 역시 그중에 한 사람이다.
적게 먹고 많이 운동해서 섭취 칼로리보다 많은 칼로리를 소모해야 살이 빠진다는 건 누구나 아는 사실이다. 이 때문에 날씬해지고픈 사람이라면 무작정 양을 줄이거나 무리한 운동에 몸을 맡기는 사람들이 많다. 이것과 달리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의 비율을 3:5:2로 맞춰 근육의 손실을 최대화한 식단을 지킨다면 건강을 잃지 않고 목표 체중에 도달할 수 있다고 한다.
다이어트의 종류도 황제 다이어트, 보이차 다이어트, 사과 다이어트, 반창고 다이어트 등등 여러 가지가 있지만 그중 가장 효과적이면서 새로운 다이어트가 있으니 그것이 12시간 다이어트라고 한다. 하루 24시간의 반인 12시간 동안 물 정도만 먹고, 남은 12시간 동안은 평상 생활 식습관대로 3끼와 간식을 충분히 먹는 살 빼기 방법이다. 밤에 뇌로부터 멜라토닌 호르몬과 수면 중 생성된 렙틴 호르몬이 불규칙하게 분비되면 식욕을 억제하지 못하게 하고 생체리듬의 교란(파괴)된다. 중추 시계인 뇌와 말초 시계인 장기가 같이 움직이지 않기에 우리는 비만을 겪게 된다.
밤 12시간 공복을 위해 하루 7시간 수면하고 기상 후 스트레칭, 낮엔 햇볕 쬐기를 실천하며 아침을 많이 먹고 저녁을 줄여야 한다. 야식이 생각난다면 양치질로 대신하는 게 잘 이겨내는 방법이라고도 말하고 있다.
나 역시 요즘 새롭게 알려진 절반의 미학으로 건강한 다이어트에 성공해 꾸준히 지켜 나아가야겠다고 다짐해본다.
김석인 기자
조심스럽지만 할 말은 하는 사람
전하고 싶은 말이 많은 사람
사회에 진한 애정이 있는 사람
참조 : 생로병사의 비밀, 메디컬 리포트, 경인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