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밤

정동진에 다녀와서..

by 서부 글쓰기모임

저기 파도가 밀려오고 있다. 시커먼 솟은 바위를 부수며 하얀 마음을 토해낸다. 지평선 끝자락에서 붉음이 물들여지면 눈부신 아침 해가 불쑥 솟는다. 이른 아침 비는 소망이 많은가 보다. 사연은 다르지만 한 곳을 향해 두 손 모아 본다. 여름밤을 보내고 아침이 떠오른다. 여름밤을 못 잊어 함께가 된다.




김세열 기자

사실적이고, 객관적인 표현의 글을 잘 쓰는 사람

남성적인 면이 있고, 도덕적 원칙을 중시하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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