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과 바꿀 수 있는 돌멩이
폭염 속 오랜만에 더위를 식힐만한 미담이 들려왔다.
미국 캘리포니아에 살고 있던 13세 소녀가 엄마와 함께 한국에 왔다가 몽돌 해수욕장의 몽돌 2개를 몰래 가져갔다. 그러나 어머니가 알게 되자 함부로 가져오는 것이 아니라는 것과 그 이유를 알게 된 소녀는 손 편지를 써서 몽돌과 함께 해당 부처에 택배로 보냈다. 자신이 모르고 예뻐서 가져갔으나 어머니 이야기를 듣고 잘못한 행동임을 알았고 함부로 가져와서 미안하다는 사과의 편지였다.
우리의 일상에서 아무런 관심이 없는 이야기 일수도 있다. 자신의 행동을 바로잡으려는 소녀의 행동도 훌륭하지만 외국에서 딸에게 이미 벌어진 일이라도 참된 교육을 한 어머니의 품성에 대단한 박수를 보낸다.
보통 좋은 것 있으면 챙기기 먼저 할 텐데 분명 귀감이 갈만한 이야기다. 돌멩이 하나도 귀중히 여기는 마음과 하찮게 생각하는 마음 분명 다르다. 분명 그들의 몽돌은 과히 황금과 바꿀만한 동멩이의 가치이다.
김세열 기자
사실적이고, 객관적인 표현의 글을 잘 쓰는 사람
남성적인 면이 있고, 도덕적 원칙을 중시하는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