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체의식의 부재

by 서부 글쓰기모임

‘현대판 매국노?’


삼성의 휴대폰기술을 빼돌리려다 미수에 그친 사건.


손해금액에 놀라기보다는 나라가 시궁창에 처박히든 상대방이 헐벗고 배고파 쓰레기통을 뒤지든 내 배만 부르면 된다는 어리석고 너무나 짧은 생각이 슬프게 한다.


일재시대 나라 없는 설움에 쓰린 가슴을 달랠 길 없었던 당시 분들이 하늘에서 개탄하고 계실 터이다. 국가공동체, 사회공동체, 작게는 두세 명 모인 동아리모임까지 모두가 배려의 장이고 마음을 나누는 터전이다.


욕심, 그것은 누구나 가질 수 있는 욕구이다. 다만 그것을 재단하고 다듬는 것은 오로지 자신의 몫이다. 열정도 지나치면 탐욕이 되고 자신감이 넘치면 타인의 마음에 생채기를 낼 수도 있음을 잊지 말자.




김은주 기자

긍정적이고 감사할 줄 아는 사람

사람과 글쓰기를 좋아하는 사람

솔직한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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