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 뒤에 정확히 말해서 머리와 목의 경계에 뾰루지가 솟았다. 평소에는 알 수가 없지만 밤이면 그 존재를 알린다.
나는 잘 때 베개 대신 목침 비슷한 것을 베고 잔다. 재질이 나무라 무척 아프다. 사실 요가할 때에 선생님께서 교정하는데 도움된다고 해서 가지고 오기는 했다.
이 난관을 어떻게 해결할까 고민을 했다. 수건을 깔기는 귀찮고 아프지 않으리라는 보장도 없다.
긍정의 힘을 발휘하기로 했다. 목 디스크를 예방해 주는 것일 거야. 잘하고 있어.
김은주 기자
긍정적이고 감사할 줄 아는 사람
사람과 글쓰기를 좋아하는 사람
솔직한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