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존경쟁에서의 승부욕

by 서부 글쓰기모임


시간이 갈수록 메말라져 가는 이웃에 대한 배려는 현대를 따뜻한 온정보단 과욕으로 본인조차 힘들어지는 지경으로까지 몰아가게 한다. 각 세대를 비교해 보면 너무도 확연한 차이를 느끼게 한다. 그것이 삶에서 어떠한 병폐를 몰아왔는지에 대한 생각을 하지 않을 수 없다.


자신과의 싸움에서 승리하는 자만이 약육강식의 거친 세상에서 진정으로 살아남아 생존할 수 있다. 어쩌면 그렇게 이겨내는 생명력을 보여줄 수 있는 자가 어둠 속에서 힘든 숨을 몰아쉬는 자들에게 꿈을 보여주는지도 모른다. 지금 말하고 있는 생명력에 대해 사람들은 어떻게 생각할까? 물론 여러 사람들마다 각자 자신의 소견대로 다양하게 생각할 것으로 여겨진다. 하지만 세상은 본인이 생각하는 꿈과 이상처럼 그렇게 호락호락하지만은 않기에 곳곳에선 생각 못한 일들이 벌어지고 있다.


‘생명력’은 한자풀이 그대로 ‘생물체가 생명을 유지하여 나가는 힘’ 또는 ‘사물이나 현상의 본질적 기능을 유지하여 나가는 힘’이란 뜻을 가지고 있다. 그러므로 시간에 쉽게 굴복하지 않는 모습도 발견하게 된다. 이 시대를 살아가는 장애인들은 개인의 장애와 맞서 싸워 이겨나가느라고 오늘도 불철주야로 애쓰고 있다. 겪는 고난이 과해 힘들고 지친 마음으로 항상 어둡게만 살아갈 것은 아니었으면 한다. 또 그래야 한다고 생각하는 맘이 강하다.


사람들은 누구나 장점과 단점을 각각 한 가지씩 이상은 발견할 수 있기도 할 것이다. 그 장점을 원석으로 잘 발견해내어 보물로 다듬어간다면 장애를 가진 당사자일지라도 어디서나 자랑스러운 재능으로 발전시킬 수 있으리라 믿는다. 그 재능이 발견된다면 앞으로의 미래를 더더욱 긍정적으로 펼쳐나갈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그러기 위해서 자신의 숨겨진 재능을 찾아내기 위해 더욱더 노력하는 것이 비록 장애를 뛰어넘어 남아있는 자신의 삶을 승리자의 길로 가기 위한 길이라 생각된다.


자신의 재주가 쉽게 발견할 수는 없는 길일 수도 있다. 하지만 각자 가지고 있는 장애를 이겨내어 불멸의 장애인이 된다면 비장애인들과 더불어 각자 자신의 삶에서 고난을 거침없이 이겨내리라 믿는다. 이것이 바로 생존경쟁에서의 승부욕이 되어 승리의 환호를 맛볼 수 있는 우리가 되길 진심으로 바란다.




김석인 기자

조심스럽지만 할 말은 하는 사람

전하고 싶은 말이 많은 사람

사회에 진한 애정이 있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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