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가 고령화 되면서 사회 활동에서 떠난 많은 사람이 거리로 내 몰리고 있다. 청년 실업 문제나 조기 퇴직으로 사회와 단절 층이 늘어남은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다. 국가나 도시마다 이러한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 중이나 그 해결점을 따라 잡지 못하고 있다. 단돈 1000원 인생이라 자책하기도 하지만 정작 그들은 사회적 소통과 교제에 목말라 한다. 주머니는 가볍고 시간 보낼 곳을 찾아 하루를 보내지만,따분히 번복 되는 일상에서 뭔가 자신의 건재함을 확인 하고 싶어 한다. 여럿이 모이면 뭔가 중요한 발언 하나라도 할 기회가 있다면 사는 보람을 느끼기도 한다. 일찍 사회에서 축적된 경력과 지혜를 지닌 선배인데, 아직 일할 수 있음에도 기회가 주어지지 않는다는 현실이 우리 사회가 해결해야 할 문제이다.
경로당과 어르신 쉼터가 비어가고 있다. 매일 그곳을 이용하다 보면 답답하고 일상 마주치는 얼굴들이 새롭지 않다. 아직 활동적인 어르신들은 새로운 것과 동적인 것을 찾게 된다. 운동 겸 하루를 지루하지 않게 보내기 위해 시원한 다리 밑이나 삼삼오오 내기 장기나 바둑을 두려 모인다. 거의 돈 들지 않는 그들만의 최상에 복지인 셈이다. 수많은 재원들을 방치 하는 사회는 결코 그 책임을 다했다 할 수 없고 국가적으로도 아까운 인력 자원 낭비이다.
국력을 위한 재원 활용은 그들의 재 인생을 위한 행복과 삶의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
김세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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