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통 단절이 부르는 정신질환

당신은 얼마나 소통하고 계신가요 ?

by 서부 글쓰기모임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다” 라는 말도 있듯이 국가, 사회, 소속, 가족 사이에 소통을 필요로하고 그것이 삶의 기본이 되고 있다. “울지않는 아이 젖주랴..”라는 말도 있듯이 복잡한 사회에서는 소통하지 않으면 그 사람의 상태를 자세히 알수 없다. 그것은 때로는 오해와 편견을 만들고 누군가에게는 피해를 만든다. 불통은 자랑도 좋은 자기 방어도 아니다. 억지가 아닌 자기 어필은 자신의 난처한 경우에서 벗어나게 하는 최상의 방법이다. 나누고 배려하는 사회를 누구나 원하지만, 착취 당하고 유린 당하는 양면의 사회도 더많이 존재한다. 소통을 제외하고서는 기본 인권도 찾을 수 없다. 나를 대변하고 나를 이해 시키는 유일한 방법은 소통이다. 지금 우리는 코로나 19로 싸우고 있다. 사회의 거리두기가 보편인 시대흐름에 더욱 필요로 하는 소통은, 그나마 연대 사회에서 단절과 도태를 가증화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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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광천 다리 밑에 모여 모임을 같는 어르신들


불광천을 찾는 시민들이 운동도 하고 산책도 하며 자신의 여러 힐링을 위하여 많이 찾고 있다. 그중에 다리 밑에 많은 어르신들이 장기, 바둑, 사담을 통해 자신도 모르게 소통을 하고 있다. 게임의 훈수도 하고 한마디씩 거들며 하루를 살아가는 보람과 자신이 존재함을 확인하며 낙으로 삶는다. 곳곳에 설치된 운동 기구와 벤치에 않아 어설픈 인사로 시작하여 금방 친해지고 말을 거들기도 한다. 젊은 청소년과 여성들은 거울에 비친 자신들의 모습을 보며 여러 희망과 꿈을 만들어 가기도 한다. 이러한 환경은 여러 불광천을 찾는 모두에게 친밀감을 만들고 연대감을 돈독히 한다.


코로나로 인해 더더욱 은퇴한 생활로 갈곳이 없는 어르신들에게는 치명적 부작용을 만들고 있다. 답답한 집에서, 가족에게서 방황하며 하루를 보내던 그들은 사회 거리두기로 심신이 피폐해져 간다. 불통으로 바뀐 일상에서 쌓여가는 스트레스를 가족에게, 이웃에게, 타인에게, 결국 폭발하고 만다. 그들은 그것이 유일하게 푸는 방법이라 변명도 하겠지만, 그 스트레스는 젊은 층 보다 가중되어 쌓여간다. T.V.를 시청하다가 막장 드라마나, 뉴스를 보다 분노를 폭발하며 스트레스를 해소 못해 난폭해 지기도 한다. 이러한 현상은 소통의 결핍증이다. 자신도 모르게 스트레스가 정신 건강과 신체를 피폐하게 하고 있다는 증세이기도 하다. 노령화 시대를 함께 살아가는 사회. 조기 사회 은퇴라는 멍울을 자책으로 소심해 있는 그들에게는 소통이 유일한 낙이다. 그들의 할 일, 보람된 소일 거리를 해소하지 않고 방치하게 된다면, 고령사회 질환이 가중되어 변형 정신질환으로 발전하기 쉽다. 이러한 문제들은 더욱 발전을 추구하는 국가의 사회 문제로 발전하기 쉽다. 우리는 누려야할 권리인 기본 인권을 소수라도 자세히 살펴야 하겠다. 과거의 그들이 없었다면 오늘도 없다. 여러 취약층의 스스로 찾지 못하는 기본권을 이 사회는 준비하고 해소하려는 노력이 더 필요할 때다.




김세열 기자


사실적이고, 객관적인 표현의 글을 잘 쓰는 사람

도덕적 원칙을 중시하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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