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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서부 시민기자단 Oct 11. 2016

대동여지도

대동여지도, 영화는 지도를 제작하는 과정을 그린

고산자 김정호의 애환을 담은 작품이다.     


아무리 좋은 정책도 정책 하는 자와 실행하는 자의 생각이 일치가 되어야

필요하고 합당한 결과로 남을 것이다.     


좋은 일과 명예스러운 일, 이권이 개입된 일에는 

불손한 사람들이 악용하고자 끼어든다.     


이 작품에서도 전국을 수없이 돌며 정직한 지도를 제작하여

백성의 불편함을 덜어 주려는 고산자의 고충을 표현하고 있다.     


백성의 불편함을 바로잡기 위한 고산자의 본뜻을 무시하고

정치적 이용과 이득을 위하여 노리는 세력과 맞서고 있다.     


자신의 귀중한 모든 것을 잃으며 지도를 보존하고자 하는 신념과

아름다운 우리나라의 풍광을 배경으로 이야기가 전개된다.      


선인의 노력과 희생으로 우리는 귀중한 문화재를 만날 수 있다.

후세에 잘 보존하여 넘겨주는 것은 이제 우리가 해야 할 몫이다.     




김세열 기자

사실적이고, 객관적인 표현의 글을 잘 쓰는 사람.

남성적인 면이 있고, 도덕적 원칙을 중시하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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