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널을 돌리다 우연히 집중하게 만든 나레이션이 하나 있었다.
‘죽음을 인정하는 것은 삶을 수용하는 것이고 현실을 받아들이는 것이다.’
결국 삶과 죽음은 동떨어진 관계가 아니다. 아니, 같은 선상에 있는 이어지는 것이다. 단지 옷을 바꿔입은 것에 불과하다. 형태와 상황만 바뀌었을 뿐이다. 현재의 내가 아무리 거지같이 초라할지라도 적응할 수 있어야 한다. 적응해야 한다. 신은 이길 수 있는 시련만을 허락하신다. 신을 믿을 수 없다면 믿을 신이 없다면 그러한 능력을 지닌 자신을 믿음은 어떨까.
세상을 살아가는데 중요한 세 가지 금을 아는가? 황금, 소금, 지금이 그것이다. 이 세가지중 으뜸은 당연 지금이다. 황금과 소금은 지금에서 생산될 수 있으나 지금은 어디에서도 생산될 수 없음이 그 까닭이다. 현재는 찰나인 동시에 영원이다. 순식간인 동시에 한번 가면 영원히 오지 않는다. 지금을 잘 살아내는 것이야말로 죽음을 잘 준비하는 것이다.
앞으로 재고 뒤로 재지 말라. 그 시간에 한번이라도 더 현재에 충실하라. 그것 또한 현재를 선물한 신께 감사하는 일일 터이다.
김은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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