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쟁력이 중요한 사회가 되어 은행도 지점이 통합되면서 우리의 일상 편리성에 한몫을 하는 ATM기 이용은 일상이 되어 왔다.
장애인 이용시설이 있는 근처라 배려의 마음으로 표식을 했다고 믿지만, 좀 더 생각을
했더라면 이용하는 장애인이 고마워했으리라. 설치한 기기 앞에 장애인 표식이 무색하다. 또한 출입구 문턱은 휠체어나 전동 휠체어가 도저히 출입하기 어려운 상태이다. 무엇이 장애인을 위하고 배려하는 것인지. 한번 더 생각해 보면 답이 나올 터인데, 장애인 표식이 눈에 확 들어와 오래 아쉬운 여운이 남는다.
김세열 기자
사실적이고, 객관적인 표현의 글을 잘 쓰는 사람
도덕적 원칙을 중시하는 사람
커피와 여행, 우리나라를 좋아하는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