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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서부 시민기자단 Nov 10. 2016

한글날 즈음에

“세종은 어진 임금이었죠.”


백성을 사랑한 임금이며 백성의 마음을 헤아릴 줄 아는 마음으로 탄생한 창작물이 한글입니다. 그런 한글이 지금 이 시대에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각종 줄임말과 은어, 속어들로 그 의미가 변색되거나 오염되고 있습니다.      

 어느 시대에서건 말이나 글은 변하고 달라질 수 있다고들 합니다. 그것이 시간 흐름의 증거이고 사람의 다양성에 대한 반증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구관이 명관이고 술은 익어야 맛이라는 말도 있듯 부디 사람을 사랑한 세종임금의 마음은 변질되지 않았으면 합니다. 




김은주 기자

긍정적이고 감사할 줄 아는 사람

사람과 글쓰기를 좋아하는 사람

솔직한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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