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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서부 시민기자단 Nov 10. 2016

한글의 조화로움과 또 가족이란...

한글에서도 자음(子音)과 모음(母音)이 조화롭게 만나 한 글자, 한 글자가 만들어진다.     


요즘 세상에선 부모와 성장한 자식이 서로 떨어져 살아갈 수 있는 것처럼 보인다. 하지만 사실 누구보다도 가족 안에서 서로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고 배려와 용서, 그전에 사랑이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한글날이 다가와 한글의 독창성과 우수성을 생각해보았다. 세종대왕도 한글의 자음, 모음과 같은 가족 사이의 유대를 고려하시며 훈민정음을 만드시진 않으셨을까 혼자서 생각해본다.     



ㄱ부터 ㅎ까지의 믿음에의 글이다.   

  

ㄱ 기도로 하루를 시작합니다.

ㄴ 나보다 남을 먼저 생각할 줄 알고

ㄷ 담대한 믿음으로

ㄹ 라인 없이 사랑하는

ㅁ 마음과 마음이 모여

ㅂ 변함없이 주를 사랑하며

ㅅ 성령 충만한 믿음으로

ㅇ 영생복락을 기원합니다.

ㅈ 자신을 좀 더 내려놓게 되면

ㅊ 천국을 향해 가기 위해,

ㅋ 쾌락만을 쫓던 본능과

ㅌ 타락한 환경을 바꾸어

ㅎ 희망하던 세상을 이룰 수 있기를...




김석인 기자

조심스럽지만 할 말은 하는 사람

전하고 싶은 말이 많은 사람

사회에 진한 애정이 있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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