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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서대문구점 Mar 13. 2024

견과류로 만나는 가장 아름다운 친환경

서대문구점  065 페이퍼넛츠


064 페이퍼넛츠

견과류로 만나는 가장 아름다운 친환경


낭비 없는 건강함을 추구하는 견과류 상점 ‘페이퍼넛츠’입니다. ‘종이에 담긴 견과류’라는 뜻의 ‘페이퍼 넛츠’는 모든 견과류의 포장을 재활용이 가능한 무코팅 무염료 재생지를 사용하고 있어요.


‘투명하면 깨끗할 것’이라는 우리의 착각이 무분별한 플라스틱 포장으로 이어져온 지금, ‘페이퍼넛츠’는 매장 내의 모든 용기와 식기에서 제로 웨이스트를 실천합니다. 심지어 물티슈를 대체하기 위해 물수건을 준비해 주시는 모습에서 환경을 향한 세심함이 돋보입니다.



두유 Like 그릭요거트?

환경을 생각하는 친환경 생활은 점차 여러 가지 방식으로 나뉘고 있어요. 먹는 일과 입는 일, 심지어 집을 짓는 일에서도 작은 생명체의 존재를 지켜주는 방식으로 나아가고 있습니다.


육류를 먹지 않는 비건 라이프도 친환경 라이프의 일환으로 실천되는 요즘, ‘페이퍼넛츠’는 우유 대신 두유를 사용한 그릭요거트를 제공하고 있어요.


뿐만 아니라 페이퍼넛츠는 건강한 식생활을 추구하기 위해 화학 첨가물, 보존제, 화학색소는 일체 사용하고 있지 않아요.



지구를 위해 그리고 우리를 위해 

‘현대리바트’와 나누신 인터뷰 기사를 읽어보다가 알게 된 내용을 여러분들께 소개해드릴까해요. 


사장님께서는 어릴 때 알레르기가 있어서 시중에 판매되는 과자 대신 견과류를 드셨다고 해요. 그 때문에 견과류를 드시는 일이 많으셨는데, 어느 날 시중에 판매하는 견과류에 생각보다 많은 불순물과 방부제가 묻어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되셨다고 해요. 그때부터 사장님은 자신과 같이 견과류를 좋아하시는 많은 분들에게 더 건강하고 깨끗한 견과류를 제공하고 싶으셨다고 합니다. 


인터뷰 내용


처음에는 ‘페이퍼넛츠’의 마음을 알고 찾아와주시는 손님들도 익숙하고 편한 일회용품이 없다보니 어려움을 호소하셨는데, 점차 습관을 들이며 용기를 챙겨 방문하신다고 해요.



그래도 당연히 맛있어야죠!

매일 아침 구운 신선한 견과류와 제철에 맞춘 생과일과 직접 담그신 청과 조림으로 준비하신 그릭요거트는 친환경을 떠나 맛도 훌륭합니다. 올 봄에는 제주에서 건강하게 자란 금귤 조림을 얹은 ‘제주금귤 요거트볼’를 추천드립니다 :)


‘페이퍼넛츠’의 모든 메뉴들은 매 계절, 제철 과일로 준비하시기 때문에 방문하는 것만으로도 계절을 즐기실 수 있답니다!



주소 | 서울 서대문구 거북골로24길 37-8 1층

위치 | 불광천 산책로 ‘해넘는 다리’ 근처

시간 | 수- 금 11:00 ~ 19:00, 주말 18시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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