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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Lewis
서덕준
세월 다 건너
변하지 않는 돌올한 마음을 넘어
눈물을 구겨신고 수많은 계절을 건너
꽃말이란 꽃말은 다 등에 업고
아주 무너져가는 종점인 여기에
우주 바깥에서도 사랑은 사랑이라 불릴 것처럼
굴곡 없는 속도로 여기까지 온
당신께 고맙다
/ 서덕준, 당신께 고맙다
시의 치유력을 줄곧 믿습니다. http://instagram.com/seodeokj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