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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조성창 Jul 30. 2021

나에 대한 상대방의 태도를 좋은 쪽으로 바꾸고 싶을 때

유무력의 법칙




  1. 나에 대한 상대방의 태도가 마음에 들지 않을 때


상대방이 나한테 무엇인가를 해주지 않고 있거나 해주지 않을 것 같을 때가 있습니다.

그것이 감정이 될 수도 있고, 물질이 될 수도 있고, 기타 여러가지가 될 수 있습니다.


나에 대한 상대방의 태도가 마음에 들지 않을 때

그러한 상대방의 모습을 보고 상대방을 탓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저 사람은 나쁜 사람이다.'이라고 생각하는 것이죠.

이렇게 상대방 탓을 한다면 상대방은 그 태도를 바꾸지 않게 됩니다.


이때는 내 탓을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내 탓을 할 때 나에 대한 상대방의 태도가 변합니다.


유무의 법칙에 의해,

상대방의 그 모습이 나의 모습이 아닌 상대방만의 모습이라고 생각할 때,

상대방의 그 모습은 나의 모습이 됩니다.


일반적으로 서로에 대한 마음은 같습니다.

내가 상대방에게 대하는 태도와 상대방이 나에게 대하는 태도는 같습니다.

나에 대한 상대방의 태도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면

그것은 상대방을 대하는 나의 마음이 부족하기 때문입니다.


나에 대한 상대방의 태도가 마음에 들지 않을 때

상대방 탓을 하면 상대방의 태도는 바뀌지 않고,

내 탓을 하면 상대방의 태도가 바뀌게 됩니다.


나에 대한 상대방의 태도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면

이것을 '무'라고 표현할 수 있습니다.

나에 대한 상대방의 태도가 마음에 든다면

이것을 '유'라고 표현할 수 있습니다.


나에 대한 상대방의 태도가 마음에 들지 않을 때

내 탓을 한다는 것은 '무'를 인정하고 받아들인다는 뜻입니다.

이때 '무'에서 '유'를 향하는 유무력인 '유'를 원하는 마음이 생기게 됩니다.

내 탓이라고 생각할 때 나에 대한 상대방의 태도가 좋은 쪽으로 바뀌기를 원하는 마음이 커지게 됩니다.

그 마음이 나에 대한 상대방의 태도를 좋은 쪽으로 바꿔줍니다.


그런데 반대로

나에 대한 상대방의 태도가 마음에 들지 않을 때

상대방 탓을 한다는 것은 '무'를 거부하겠다는 뜻입니다.

'상대방이 나에게 잘해주어야만 한다.'고 생각하는 것이고,

이것은 '유'만을 받아들이겠다는 뜻입니다.

'유'를 받아들이면 '유'에서 '무'를 향하는 유무력이 발생합니다.

그래서 '무'가 현실화됩니다.

나에 대한 상대방의 태도가 마음에 들지 않을 때

상대방 탓을 하면 나에 대한 상대방의 태도는 계속 바뀌지 않게 됩니다.


  2. 나에 대한 상대방의 태도가 마음에 들 때


나에 대한 상대방의 태도가 마음에 드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 때에도 마찬가지입니다.

상대방 탓(덕분)이라고 생각한다면 상대방의 태도가 바뀌지 않게 됩니다.

내 탓(덕분)이라고 생각한다면 상대방의 태도가 바뀌게 됩니다.


나에 대한 상대방의 태도가 마음에 들 때

상대방 덕분이라고 생각한다면

상대방에게 감사함이 느껴지게 됩니다.

시크릿을 찾는 유무력의 법칙』에서 말씀드렸듯이

감사함이 느껴지는 것은 이루어지게 됩니다.

감사함은 '무'의 가능성을 인정할 때 '유'가 나타남에 느껴지는 감정입니다.

'무'를 받아들일 때 '유'를 원하는 마음이 나타나고,

그때 '유'가 나타남에 감사함이 느껴지게 되고,

'유'가 현실화되는 것입니다.


나에 대한 상대방의 태도가 마음에 들 때

그것이 자신 덕분이라고 생각한다면

상대방에 대해 감사함이 느껴지지 않게 되고,

감사함이 느껴지지 않는 것은 이루어지지 않게 됩니다.


  3. 정리


상대방의 태도가 마음에 들든, 들지 않든

상대방 탓(덕분)이라고 생각한다면 상대방의 태도는 바뀌지 않고

내 탓(덕분)이라고 생각한다면 상대방의 태도는 바뀌게 됩니다.


나에 대한 상대방의 태도가 마음에 들 때는

그것이 상대방 덕분이라고 생각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때 상대방은 그 태도를 계속 유지하게 됩니다.


나에 대한 상대방의 태도가 마음에 들지 않을 때는

그것이 내 탓이라고 생각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때 상대방은 나에 대한 태도를 좋은 쪽으로 바꾸게 됩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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