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루어지는 것은 원래 어려운 것이다.
유무력의 법칙
이 글에서는 『시크릿을 찾는 유무력의 법칙』의 에필로그에서 말씀드린
'어렵다고 생각하라.'에 대해서 이야기해보겠습니다.
유무력의 법칙에 의해,
그것이 어렵다고 생각할 때 그것이 어렵지 않음을 깨닫게 됩니다.
반대로,
그것이 어렵지 않다고 생각할 때 그것이 어려움을 깨닫게 됩니다.
1. '유'가 현실화되지 않는 것이 평범할 때만 '유'가 현실화된다.
유무력의 법칙에 의하면
'무'의 가능성을 받아들인 상태일 때
'무'에서 출발하여 '유'를 향하는 유무력인 '유'를 원하는 마음이 잠재의식 속에 발생하고,
그 '유'를 원하는 마음에 의해 '유'가 현실화됩니다.
여기에서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무'의 가능성을 받아들이는 것입니다.
'무'의 가능성을 받아들이지 못하면 '유'는 현실화되지 않습니다.
'무'의 가능성이라는 것은 '유'가 현실화되지 않을 가능성을 말합니다.
'유'가 현실화되지 않을 가능성을 받아들인 상태일 때만 '유'가 현실화됩니다.
'유'가 현실화되지 않을 가능성을 받아들인 상태는
실제로 '유'가 현실화되지 않더라도 "왜 '유'가 현실화되지 않지?"라는 의문이 들지 않는 상태를 말합니다.
다시 말해,
'유'가 현실화되지 않는 것이 평범한 상태를 말합니다.
'유'가 현실화되지 않더라도 "왜 '유'가 현실화되지 않지?"라는 의문이 들지 않는 상태일 때만 '유'가 현실화됩니다.
'유'가 현실화되지 않는 것이 평범한 상태일 때만 '유'가 현실화됩니다.
이 2가지 표현은 모두
[ '무'의 가능성을 받아들인 상태일 때만 '유'가 현실화된다. ]
와 같은 의미를 지닌 다른 표현입니다.
그렇다면 언제, 왜
'유'가 현실화되지 않았을 때 "왜 '유'가 현실화되지 않지?"라는 의문이 들까요?
여러 가지 이유가 있을 수 있지만, 그 중 하나는
'유'가 현실화되는 것이 어렵지 않다고(쉽다고) 생각하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이루어지는 것이 어렵지 않은데(쉬운데) 왜 이루어지지 않지?'라는 의문이 드는 것입니다.
이루어지는 것이 어렵다고 생각하고 있었다면
이루어지지 않는 것이 평범한 것이기 때문에
실제로 이루어지지 않더라도 '왜 이루어지지 않지?'라는 의문은 들지 않습니다.
2. 살이 빠지는 어렵다고 생각하고 있을 때 살이 빠진다.
예를 들어
'살이 빠지는 것'을 '유', '살이 찌는 것'을 '무'라고 해보겠습니다.
살을 빼기 위해 다이어트를 시작했고,
한 달 뒤에 몸무게를 재보니
'살이 전혀 빠지지 않았다.'는 생각이나 '생각보다 살이 빠지지 않았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해보겠습니다.
"왜 살이 빠지지 않지?"라는 의문이 든 것입니다.
이러한 의문이 이유는
살이 빠지는 것이 어렵지 않다고 생각하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살이 빠지는 것이 어렵지 않은데도 살이 빠지지 않았으므로
"왜 살이 빠지지 않지?"라는 의문이 드는 것입니다.
만약 살이 빠지는 것이 어렵다고 생각하고 있었다면
살이 빠지지 않는 것이 평범한 것이기 때문에
'왜 살지 빠지지 않지?'라는 의문은 들지 않습니다.
유무력의 법칙에 의해,
살이 빠지는 것이 어렵다고 생각할 때, 살이 빠지기를 원하는 마음이 발생하고
그 마음에 의해 살이 빠지게 됩니다.
살이 빠지지 않았음이 확인되었다면
'살이 빠지는 것은 역시 어렵구나.'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살을 빼는 것이 어려운데도 불구하고 살을 뺀 사람들도 있습니다.
그 사람을 보면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고, 부럽다는 느낌이 들게 됩니다.
살을 빼는 것이 어려운데 그것을 해냈기 때문입니다.
『시크릿을 찾는 유무력의 법칙』 파트4의 4장에서 말씀드린대로
상대방의 어떤 모습을 대단하다고 생각하고 부러워할 때 그것이 자신에게 이루어집니다.
살을 빼는 것이 어렵다고 생각하고, 상대방의 살을 뺀 모습이 부러울 때
자연스럽게 '나도 살이 빠졌으면 좋겠다.'는 마음이 들고
그 마음에 의해 그것이 자신에게도 이루어지게 됩니다.
살을 빼는 것이 쉽다고 생각한다면
미래에 나도 살이 빠져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게 되고,
살이 빠지기를 원하는 마음이 발생하지 않아
살이 빠지지 않게 됩니다.
3. 성적이 오르는 것이 어렵다고 생각할 때 성적이 오른다.
예를 들어
성적을 올리기 위해서는 '성적이 오르지 않을 수 있음' 이라는 가능성을 받아들이는 것이 필요합니다.
실제로 공부를 해보면
공부를 열심히 했음에도 성적이 오르지 않는 경우를 경험하게 됩니다.
'공부를 열심히 하더라도 성적이 오르지 않을 수 있음'이라는 가능성을 받아들일 때에만 성적이 오르게 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성적이 오르는 것은 원래 어렵다.'는 생각을 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성적이 오르는 것이 원래 어렵기 때문에
실제로 성적이 오르지 않더라도 평범한 상태이고,
"왜 성적이 오르지 않지?"라는 의문은 들지 않습니다.
유무력의 법칙에 의해,
성적이 오르는 것은 원래 어렵다고 생각할 때
성적이 오르기를 원하는 마음이 발생하고, 그 마음에 의해 성적이 오르게 됩니다.
자신의 성적이 오르지 않았음을 확인했다면
'성적이 오르는 것은 원래 어렵지.'라고 생각하며 성적이 오르지 않는 상황을 받아들이면 됩니다.
성적이 오르는 것이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성적이 오른 사람들이 있습니다.
우리는 성적이 오른 사람을 보고 부러워하면 됩니다.
성적이 오르는 것이 어렵다고 생각하고
성적이 오른 사람을 부러워할 때
'나도 성적이 올랐으면 좋겠다.'는 마음이 발생하고
그 마음에 의해 나의 성적도 오르게 됩니다.
만약 성적을 올리는 것이 쉽다고 생각한다면
미래에 내 성적이 올라있을 것이라고 생각하게 되고,
성적이 오르기를 원하는 마음이 발생하지 않아
성적이 오르지 않게 됩니다.
4. 위 내용의 정리
위의 예시들을 포함하여
자신의 인생에서 무엇인가 일이 잘 풀리지 않고 있다면
'그것이 이루어지는 것이 어렵지 않다(쉽다).'고 생각하고 있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간단하게 표현하면,
만만하게 보고 있었기 때문에 잘 해결되지 않고 있는 것입니다.
'그것이 이루어지는 것은 원래 어렵다.'고 생각할 때에만
원하는 그것이 이루어짐으로써
'그것이 이루어지는 것이 생각보다는 어렵지 않은데?'라는 생각을 하는 결과가 만들어집니다.
자신의 인생은
자신이 생각하기에 어렵다는 생각이 드는 것만 이루어집니다.
쉽다는 생각이 드는 것은 미래에 이루어지지 않게 됩니다.
무엇인가 잘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면,
'그것이 이루어지는 것이 어렵지 않다.'고 생각하고 있었다는 뜻이고,
동시에
이제부터라도 '그것이 이루어지는 어렵다.'라고 생각하라는 의미를 갖습니다.
잘 이루어지지 않고 있으므로 그것이 이루어지는 것은 어려운 것입니다.
지금까지 반복적으로 잘 이루어지던 것을 보고
'쉬운거였네.'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면
이제부터 서서히 잘 이루어지지 않게 됩니다.
지금까지 잘 이루어졌던 이유는
그것이 어렵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지금까지 자신에게 잘 이루어지고 있는 것을 발견했다면
'어려운 것이 이루어져서 감사합니다.'라고 하면 됩니다.
이루어진 것에 감사하는 마음이 들 때
그것이 앞으로도 계속 이루어지게 됩니다.
5. 어렵다고 생각할 때 이루어짐에 감사함이 느껴진다.
이루어지는 것이 쉽다고 생각되는 것은 이루어지지 않고
어렵다고 생각되는 것만 이루어지게 되는데,
어렵다고 생각되기 때문에 그것이 이루어지는 것에 감사함이 느껴지게 됩니다.
우리 인생은 감사함이 느껴지는 것만 이루어집니다.
감사함이 느껴지기 위해서는 그것이 쉽지 않고 어렵다고 생각하는 상태이어야 합니다.
살이 빠지는 것에 감사함이 느껴질 때 살이 빠질 수 있는데,
살이 빠지는 것이 쉽다고 생각하면 살이 빠지는 것에 감사함이 느껴지지 않게 됩니다.
살이 빠지는 것이 어렵다고 생각할 때,
'살이 빠지게 되면 감사한 일이다.'라는 생각이 들게 됩니다.
마찬가지로,
성적이 오르는 것이 어렵다고 생각할 때
'성적이 오르면 감사한 일이다.'라는 생각이 들게 됩니다.
감사함이 느껴질 때 이루어지게 됩니다.
6. 이루어지는 것이 어렵다는 것은 이루어지는 것이 하늘의 뜻이라고 생각하는 것과 같다.
무엇인가 이루어지는 것이 어렵지 않다고(쉽다고) 생각한다는 것은
그것을 내 능력으로 이룰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과 같습니다.
반대로,
무엇인가 이루어지는 것이 어렵다고 생각한다는 것은
그것은 내 능력으로 이루기 어렵다고 생각하는 것과 같습니다.
내 능력(뜻)으로 이루기 어려우므로 내가 아닌 존재(하늘)의 뜻에 달려있는 것입니다.
앞의 글들에서 계속 말씀드렸듯이,
그것이 이루어지는 것이 내 뜻이라고 생각할 때 이루어지지 않고,
하늘의 뜻이라고 생각할 때 이루어지게 됩니다.
'살을 빼는 것은 어렵지 않지.'라고 생각한다는 것은
내 능력이나 노력(뜻)으로 살을 빼는 것이 가능하다고 생각하는 것과 같습니다.
'살이 빠지는 것은 어렵지.'라고 생각한다는 것은
내 능력이나 노력(뜻)으로는 살을 뺄 수 없다고 생각하는 것과 같습니다.
그것은 곧 살이 빠지는 것이 하늘의 뜻이라고 생각하는 것과 같습니다.
마찬가지로,
'성적을 올리는 것은 어렵지 않지.'라고 생각한다는 것은
성적을 내 능력(뜻)으로 올릴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과 같습니다.
'성적이 오르는 것은 어렵지.'라고 생각한다는 것은
내 능력(뜻)으로 성적을 올릴 수 없다고 생각하는 것과 같습니다.
그것은 성적이 오르는 것이 하늘의 뜻이라고 생각하는 것과 같습니다.
그것이 이루어지는 것이 어렵다고 생각한다는 것은
그것이 하늘의 뜻이라고 생각하는 것과 같고
동시에, 그것이 이루어짐에 감사함이 느껴지는 상태와 같고
하늘의 뜻이라고 생각할 때, 그리고 그것이 이루어짐에 감사함이 느껴질 때 이루어지게 됩니다.
그런데 '그것이 이루어지는 것이 어렵다.'고 생각한다고 해서 그것이 꼭 이루어지는 것은 아닙니다.
내가 어렵다고 생각하든 생각하지 않든 원하는 것이 이루어지는 것은 어려운 것입니다.
이렇게 생각하는 것이 진짜 그것이 어렵다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마찬가지로, 그것이 이루어지는 것이 어렵다고 생각하든 쉽다고 생각하든 그것이 이루어지는 것은 하늘의 뜻입니다.
7. 생각을 바꿀 때는 미안함이 느껴진다.
무엇인가 잘 이루어지지 않고 있음을 느끼고,
스스로 '그것이 이루어지는 것이 어렵지 않다.'고 생각하고 있었음을 깨닫기도 합니다.
이때 어렵지 않다는 생각에서 어렵다는 생각으로 바뀐다면 미안함이 느껴지기도 합니다.
'그것이 이루어지는 것이 어렵지 않다고 생각해서(만만하다고 생각해서) 미안해.'라는 의미를 갖습니다.
기존의 생각이 반대로 바뀔 때는 미안함이 느껴지게 됩니다.
만만하다고 생각하는 상태에서 만만하지 않다고 생각하는 상태로 바뀔 때는
만만하다고 생각한 것에 대해 미안함이 느껴지게 됩니다.
반대로, 미안함을 갖지 않겠다는 의지를 갖는다면
기존의 생각을 그대로 유지하겠다는 의미를 갖습니다.
자존심을 굽히지 않는 것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계속 만만하게 보겠다는 의미를 갖습니다.
기존에 잘 풀리지 않던 일에 대해
자존심을 굽히지 않고, 미안함을 갖지 않는다면
기존의 생각을 바꾸지 않겠다는 의미가 되며
계속 일이 잘 풀리지 않게 됩니다.
특히 잘 풀리지 않던 일이 상대방과 관련되어 있을 때
미안함을 갖는 것이 큰 의미를 갖습니다.
상대방과 사이가 좋지 않게 됐을 때
상대방과 다시 가까워지기 위해서는
상대방에게 (서로) 미안함을 갖는 과정이 진행되어야 합니다.
상대방에게 미안하지 않다면 상대방과의 사이는 그대로 유지되거나 더 악화됩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