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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조성창 Mar 23. 2022

설령 없더라도 있었으면 좋겠다.

유무력의 법칙

책을 쓰기 오래 전에 갖고 있던 의문과 생각들이 있었습니다.

요즘에 생각나서 적어보겠습니다.

『시크릿을 찾는 유무력의 법칙』의 파트1의 3장에 나온 내용이기도 합니다.


'인생을 지배하는 단일 법칙이 있을까?'

'알고 싶다.'

'그런데 인생을 지배하는 단일 법칙이 존재하지 않으면 어쩌지?'

'단일 법칙이 없고, 여러 법칙이 복합적으로 존재하는 세상일 수도 있자나.'

'그런데 원하면 이루어진다고 했으니까 단일법칙이 있기를 원하면 되는 것 아냐?'

'설령 인생을 지배하는 단일 법칙이 없더라도 있었으면 좋겠다.'


이 내용은 실제로 제가 2010년대 초중반에 갖고 있던 생각과 마음들입니다.

전 이 생각을 통해 유무력의 법칙을 발견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설령 없더라도 있었으면 좋겠다.'는 마음은

유무력의 법칙의 내용이기도 합니다.

'무'의 받아들임과 '유'를 원하는 마음이 담겨 있습니다.


예를 들어

비싼 스포츠카를 원한다고 해보겠습니다.

자신이 원하는 것이 있다면 대신 대입해서 생각해도 됩니다.

스포츠카가 마음에 드는데

'그 비싼 스포츠카를 내가 살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이 들며 아무리 생각해도 스포츠카를 사지 못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해보겠습니다.

'설령 내 인생에 비싼 스포츠카를 사는 일이 없다 하더라도 그런 일이 일어났으면 좋겠다.'

라고 생각을 하는 것입니다.


자신이 원하는 것이 있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그것이 이루어지느 것에 강한 의문이 드는 경우에

'그것이 설령 불가능하더라도 가능했으면 좋겠다.'는 마음을 가져보세요.

단, 나중에 그것이 설령 정말 가능하지 않다고 판단되더라도 받아들일 수 있는 마음가짐이어야 합니다.

'괜찮아, 인생이 이루어지기도 하고, 이루어지지 않기도 하지.'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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