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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조성창 Jun 08. 2022

현재의 삶이 만족스럽지 못한 이유

유무력의 법칙


현재의 내 삶이 만족스러울 때도 있지만

때로는 삶이 불만족스럽기도 합니다.


현재의 삶이 불만족스러운 이유는

'원하는 것은 내 노력이나 내 능력으로 이루는 것이다.'라고 생각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자신의 삶에 무엇인가 불만족스러운 부분이 있다고 한다면

그 부분에 대해 '그것은 내가 이루는 것이다.'라고 생각하고 있는 것입니다.

유무력의 법칙에 의해, '그것을 내가 이루는 것이다.'라고 생각할 때

'그것을 내가 이룰 수 없다.'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그래서 불만족이 느껴지는 것입니다.


인생의 모든 불만족은

'그것은 내가 이루는 것이다.'라고 생각함으로써

'그것을 내가 이룰 수 없음'을 깨닫게 되어 나타나게 됩니다.



    1) 외모에 관한 예시


예를 들어

자신의 외모가 불만족스럽다고 해보겠습니다.


자신의 외모가 불만족스러운 이유를 질문한다면

'내 외모가 잘나지 못해서.'라고 대답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불만족의 본질은 내 외모가 잘나지 못해서가 아닙니다.

『시크릿을 찾는 유무력의 법칙』 파트4의 7장에서 말씀드린대로

우리는 현재 상태 자체에 문제를 느끼지 않습니다.

현재 상태를 앞으로도 개선하지 못할 것 같은 느낌이 들 때 불만족을 느낍니다.


내 외모를 앞으로 개선시키지 못할 것 같은 생각이 들 때 불만족을 느끼게 되는데,

내 외모를 앞으로 개선시키지 못할 것 같은 생각이 드는 이유는

'내 외모은 내가 개선시키는 것이다.'라고 생각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유무력의 법칙에 의해,

'내 외모는 내가 개선시키는 것이다.'라고 생각할 때

'내 외모를 내가 개선시킬 수 없음'을 깨닫게 됩니다.

그 깨달음에 의해 불만족이 느껴지는 것입니다.


외모는 내가 개선시키는 것이 아닙니다.

모든 것은 하늘의 뜻입니다.

하늘의 뜻에 의해 개선되는 것입니다.

모든 사람은 지금의 외모를 하늘의 뜻에 의해 받은 것입니다.

외모가 뛰어난 사람도 하늘의 뜻에 의해 외모를 받은 것입니다.


외모가 뛰어난 사람이 하늘의 뜻에 의해 뛰어난 외모를 받게 된 것이라면

어떤 마음이 드시나요?


부러운 느낌이 듭니다.

나는 못받았는데 저 사람은 받았으니 부럽습니다.

『시크릿을 찾는 유무력의 법칙』 파트4의 4장에서 말씀드린대로

상대방의 어떤 모습을 부러워할 때 내가 그 모습이 되어갑니다.

'외모는 하늘의 뜻에 의해 받은 것이다.'라고 생각할 때

뛰어난 외모를 가진 사람이 부럽게 되고,

뛰어나지 못한 나의 외모를 받아들이게 됩니다. '무'의 받아들임입니다.

'무' 또한 하늘의 뜻이므로 거부할 수 없습니다.

'무'의 받아들임이 '유'를 현실화시키며

'무'의 받아들임 속에서 '유'가 현실화된 사람이 부러운 마음이 들 때

나 또한 그 '유'가 현실화되어 갑니다.


따라서 뛰어난 외모를 갖는 방법은

'내 외모는 내가 개선시키는 것이 아니다.'라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반대로,

'내 외모는 내가 개선시키는 것이다.'라고 생각할 때

내 외모가 불만족스럽게 됩니다.


그런데 원하는 외모가 되지 않는다 하여 하늘의 탓을 하면 안됩니다.

하늘의 탓을 하면 그것은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하늘의 탓을 하면 '왜 나는 이루어지지 않아야 하지?'라는 거부감이 섞인 생각을 하게 됩니다.

이것은 '무'의 거부에 해당합니다.

'무'의 거부는 '무'를 현실화시킵니다.

'무'의 거부는 '유'의 받아들임과 같기 때문입니다.

'유'의 받아들임을 통해 '무'가 현실화됩니다.


'하늘의 뜻'에 순종하되,

원하는 것이 이루어지지 않더라도 '하늘의 탓'이 아닌 '내 탓'을 하면 됩니다.

원하는 것이 이루어지지 않더라도 '하늘의 깊은 뜻이 있겠지. 그것이 이루어지지 않는 것은 내 팔자지.'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이렇게 생각할 때 원하는 것이 이루어진다고 유무력의 법칙이 알려줍니다.



    2) 인간관계에 관한 예시


예를 들어

나의 인간관계가 불만족스럽다고 해보겠습니다.


위 외모에 관한 예시와 마찬가지로

나의 인간관계가 불만족스러운 이유는

'내 인간관계는 내가 개선시키는 것이다.'라고 생각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유무력의 법칙에 의해,

'내 인간관계는 내가 개선시키는 것이다.'라고 생각할 때

'내 인간관계를 내가 개선시킬 수 없음'을 깨닫게 됩니다.

그 깨달음에 의해 불만족이 생기게 됩니다.


내 인간관계는 내가 개선시키는 것이 아니고,

하늘의 뜻에 의해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다음과 같이 생각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내가 상대방에게 잘해주면 상대방도 나에게 잘해주더라.'라고 말이죠.

내가 상대방에게 잘해줌으로써 상대방이 나에게 잘해주는 상황이 벌어진 것이므로

'내 인간관계를 내가 개선시키는 것이다.'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 생각은 상대방이 나에게 잘해주는 것을 경험한 이후에 든 생각입니다.


만약

'내가 상대방에게 잘해주면 상대방도 나에게 잘해줄 것이다.'라고 생각하면서 상대방에게 잘해주면

'내가 상대방에게 잘해주더라도 상대방이 나에게 잘해주지 않음'을 깨닫게 됩니다.


모든 것은 주고 받음이라 내가 상대방에게 잘해준만큼 언젠가 돌아오는 것은 맞긴하지만

내가 상대방에게 잘해줄 때

'내가 잘해줬으니까 상대방도 나에게 잘해줄 것이다.'라고 생각할 수는 없습니다.


'내가 잘해준만큼 돌아올 것이다.'라고 생각하면서

상대방에게 잘해줬어도

'상대방이 나에게 잘해주는 것은 내 뜻은 아니다. 그것은 상대방의 뜻이고 하늘의 뜻이다.'라고 생각하는 것이 맞습니다.

이렇게 생각할 때 '상대방이 나에게 잘해주기를 원하는 마음'이 발생하게 되고,

그 마음에 의해 상대방이 나에게 잘해주는 것이 현실화됩니다.


따라서 '상대방이 나에게 잘해주는 것은 내 뜻이 아니고, 하늘(상대방을 포함함)의 뜻이다.'라고 생각할 때

상대방이 나에게 잘해주게 되고, 인간관계가 좋아지게 됩니다.

'내 인간관계는 내가 개선시키는 것이다.'라고 생각하면

'내 인간관계를 내가 개선시킬 수 없음'을 깨닫고,

인간관계에 불만족을 느끼게 됩니다.


이것의 맞는지 알아보기 위해 잠시 내가 '잘해줌을 받는' 존재가 되어보겠습니다.

어떤 두 사람이 나에게 잘해줍니다.

그런데 두 사람의 생각이 달랐습니다.


첫 번째 사람의 생각 : 내가 잘해줬으므로 저 사람(나)도 나에게 잘해줘야해.

두 번째 사람의 생각 : 내가 저 사람(나)에게 잘해줬지만 저 사람(나)이 나에게 잘해주는 것은 저 사람(나)의 뜻이지.


나에게 잘해준 두 사람 중 누구에게 더 잘해주고 싶은 마음이 드시나요?

두 번째 사람에게 더 잘해주고 싶은 마음이 듭니다.

따라서 내가 누군가에게 잘해주더라도

그 사람이 나에게 잘해주는 것은 내 뜻이 아니고 하늘의 뜻 또는 그 사람의 뜻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외모와 인간관계 외에도 인생의 모든 것은

'원하는 것은 내가 이루는 것이 아니다.'라고 생각할 때 잘 이루어지고,

'원하는 것은 내가 이루는 것이다.'라고 생각할 때 잘 이루어지지 않게 됩니다.



    3) 경제적 상태에 관한 예시


이번에는

경제적 상태가 불만족스럽다고 해보겠습니다.


마찬가지로

경제적 상태가 불만족스러운 이유는

'내 경제적 상태는 내가 개선시키는 것이다.'라고 생각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유무력의 법칙에 의해,

'내 경제적 상태는 내가 개선시키는 것이다.'라고 생각할 때

'내 경제적 상태를 내가 개선시킬 수 없음'을 깨닫게 되고,

그 깨달음에 의해 내 경제적 상태에 불만족을 느끼게 됩니다.


내 경제적 상태는 내가 개선시키는 것이 아니고

하늘의 뜻에 의해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내 수입이 불만족일 수도 있지만,

내 지출상태가 불만족인 경우도 있습니다.

그것은 '내 경제적 지출은 내가 조절하는 것이다.'라고 생각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흔히 '내 지출은 내가 조절한다.'고 생각합니다.

내가 안쓰면 지출이 줄어드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내 지출을 내가 조절하는 것이다.'라고 생각하면

'내 지출을 내가 조절할 수 없음'을 깨닫게 됩니다.

나의 씀씀이는 내가 조절하는 것이 아닙니다.

나 스스로도 어쩔 수 없이 쓰게 되는 돈들이 있습니다.

내 지출은 내가 조절하는 것이 아닙니다.

하늘의 뜻에 의해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내 지출은 내가 개선시키는 것이 아니다.'라고 생각할 때

내 지출이 개선되어 갑니다.

반대로

'내 지출은 내가 개선시키는 것이다.'라고 생각한다면

내 지출은 개선되지 않습니다.


'내 지출은 내가 개선시키는 것이 아니다.'라고 생각했는데,

'내가 지출과 관련해서 이렇게 아무것도 안하고 있다가 정말

지출이 개선되지 않게 되면 어쩌나?'라는 불안감이 들 수 있습니다.

그때 '지출이 개선되지 않게 되더라도 어쩔 수 없지. 운명이지.'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이것이 '무'의 받아들임입니다.

'무'의 받아들임을 통해 '유'가 현실화됩니다.


반대로

'내 지출은 내가 개선시키는 것이다.'라고 생각하면

'내가 노력해서 지출을 조절해야지.'라고 생각하게 되고,

'내가 노력하고 있으므로 앞으로 당연히 지출이 조절될 것이다.'라고 생각하게 됩니다.

이때 붕 뜬 기쁨이 느껴지고, 이것이 '유'의 받아들임입니다.

『시크릿을 찾는 유무력의 법칙』 파트3의 2장에서 말씀드린대로

붕 뜬 기쁨이 느껴지는 것은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그리고 '유'의 받아들임을 통해 '무'가 현실화됩니다.

'당연히 지출이 조절될 것이다.'라는 생각의 받아들임을 통해

'지출이 조절되지 않음'이 현실화됩니다.


나의 부동산 상태가 불만족일 수도 있습니다.

그렇다면 '내 부동산 상태는 내가 개선시키는 것이다.'라고 생각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 결과 '내 부동산 상태를 내가 개선시킬 수 없음'을 깨닫게 되고,

그 깨달음에 의해 불만족이 느껴지는 것입니다.


나의 부동산 상태 또한 하늘의 뜻입니다.

만약 내가 집을 갖기를 원하는데,

집을 갖지 못하고 있다면

'집을 갖는 것은 내 뜻이 아니다. 하늘의 뜻이다.'라고 생각하세요.

'집을 갖는 것은 내가 노력해서 이루는 것이다.'라고 생각할 때 집을 갖지 못하게 됩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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