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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이 반

by 서강


유튜브 채널명을 바꿨다.

'인사티비'—인생사연공감티비.

하룻밤 사이 구독자 8명이 늘었다.

작은 숫자지만, 나를 믿어준 8명이 고맙다.


드라마대본실습 시간, 문득 깨달았다.

사연도 이렇게 구성하면 되겠구나.

배움은 돌고 돌아 내게 돌아온다.


7편을 미리 만들어 예약해 뒀다.

매주 일요일, 나와의 약속.


오늘부터 영어 5분.

'시간 없어'라는 말, 이제 그만.

듀오링고 앱을 켰다.

가랑비에 옷 젖듯, 천천히 시작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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