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다시 나를 선택했다
아침에 눈을 뜨자마자 스스로에게 물었다. “오늘은 나를 위해 뭘 해줄 수 있을까?” 예전의 나는 먹는 걸로 마음을 달래곤 했다. 배가 고픈 게 아니라, 마음이 허기졌던 날들이 더 많았다.
습관처럼 먹고, 후회하며 살았다. 하지만 변하기로 했다. 이제는 알고 있다. 먹는 것 하나에도 삶의 방향이 숨어 있다는 걸. 그리고 그 방향을 정하는 사람은 바로 나 자신이라는 것도.
아침 : 삶은 계란 1개, 아메리카노 1잔
→ “조금 부족한 듯한 시작, 하지만 마음은 가볍다.”
점심 : 삶은 계란 2개, 매실차 1잔
→ “단순하지만 명확한 선택. ‘오늘은 넘기지 않겠다’는 다짐.”
간식 : 설레임 아이스크림 커피맛 1개, 꽃차 한 잔
→ “완벽하지 않아도 괜찮다. 오늘도 스스로에게 따뜻했다.”
저녁 : 잡곡밥, 콩나물무침, 어묵조림, 멸치볶음, 배추김치, 부추김치, 계란말이
→ “정갈한 한 끼. 음식보다 더 따뜻했던 건, 스스로 만든 집밥이다.”
간식 : 산딸기 15알, 망고 반 개, 망고수박 4조각, 아몬드 7알
→ “단맛은 줄어도, 만족감은 채워진다.”
잘했어.
‘오늘만’ 하자며 시작한 하루였지만,
그 하루가 모이면 내일이 달라질 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