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전은 청춘의 또 다른 이름

by 서강


ASECA 오픈, 타이밍이 이룬 기적


모든 건 ‘타이밍’이었다.

막내가 회사를 그만두고 집으로 돌아왔을 때, 잠시 쉰다는 말 뒤에는 작은 결심이 숨겨져 있었다. 코로나 시절, 스크린 야구장 사업의 폐업이 아픔으로만 남을 줄 알았지만, 우리는 곧 기회를 보았다. 재창업 정부 지원 사업. 다시, 도전할 수 있다는 문이 열려 있었다. 아들은 안내하며 사업계획서를 쓰고, 막내는 아들의 그림자처럼 움직였다. 아이디어는 청년의 것이었고, 현실을 붙잡는 일은 어른의 몫이었다.


공사 진행 중 인테리어 업자가 잠수를 타고 전기공사 문제가 생겨도 아들은 흔들리지 않았다.
“엄마, 지금이 기회야. 모든 게 딱 맞는 타이밍이야.” 사업 추진력은 불도저급인 아들, 지금까지 진행한 모든 사업이 실패한 적이 없기에 아들의 안목을 믿는다.


세상은 언제나 열려있고, 창업은 언제나 두렵다. 하지만 타이밍은 준비된 자의 편이라는 걸 살아가면서 우리는 배우고 있다. 이제 이 공간 ASECA(이스크림, 탁, 페)는 24시간 불을 밝힌다.

아이스크림, 세탁방, 카페가 어우러진 무인 복합 문화공간. 이 공간엔 젊은 날의 용기와 실패, 그리고 다시 일어선 발자국이 녹아 있다.


청년이여, 지금 당신의 타이밍을 믿어도 좋다. 모든 시작은 완벽하지 않지만, 그 불완전함 속에서 길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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