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번 사는 인생,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 필사#52(D+293)
“자신을 진실로 사랑하게 되면, 천국에서는 물론이고, 현실에서도 보답을 받게 된다.” ― 니체
내가 무너지면 세상도 함께 무너진다.
세상은 나를 대신해 버텨주지 않는다.
니체의 칼날 같은 사유가 내 안에서 경종을 울린다.
그러나 그 깨달음은 곧 따뜻한 손길로 바뀐다.
내 삶의 거친 주름까지도 다정히 쓰다듬으며
“괜찮아, 지금까지 잘 살아온 너”라고 말해준다.
그 위로 속에 다시금,
책장 한 귀퉁이에서 속삭임이 들려온다.
“너 자신을 사랑하라, 그것이 모든 시작이다.”
나는 내 안에 깊은 뿌리를 내린다.
“나무는 흔들리되 꺾이지 않는다.”
바람에도, 비에도 꺾이지 않기 위해 나는 오늘도 버틴다.
커튼 사이로 스며든 빛이 내 마음을 고요히 가라앉힌다.
“오늘도 나를 지키는 작은 습관이,
내일의 세상을 바꾼다.”
말하지 않은 자리에서 오히려 더 많은 이야기가 자란다.
조용히 멈춰 서서, 나는 하늘을 본다.
“나는 오늘도 나를 꼭 안아주며, 조용히 속삭인다. 사랑해, 흔들리지 말자.”
늘 자신에게 속삭여라.
나는 나를 사랑한다.
나만 나를 진실로 사랑할 수 있다.
나와의 로맨스는 끝나지 않는다.
-김종원 작가-
한 번 사는 인생,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