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화가 두려운 이유, 그리고 그 너머의 희망

한 번 사는 인생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 필사#60(D+301)

by 서강
우리에게 가장 두려운 것은 사랑이 깨지는 게 아닌 사랑이 변하는 것이다 -니체 /
사랑이 변하는 모습을 지켜보는 건 고통이지만 그 과정을 통해서 우리는 세상에서 가장 근사한 가르침을 얻는다 -김종원 작가-


창문가에 놓인 화분을 본다. 며칠 전까지만 해도 연약했던 새싹이 이제는 잎을 넓게 펼치고 있다. 그 모습이 반갑기도 하지만, 조금은 낯설다. 익숙했던 모양이 달라지고, 내가 기억하던 모습이 아닌 새로운 얼굴을 드러내기 때문이다.


사랑도, 사람도, 환경도 그렇게 변한다. 변하지 않기를 바라지만, 결국 변한다. 그 변화를 바라보는 일은 종종 가슴 아프다.


만약 변하지 않는다면 어떨까.

늘 제자리에서 멈춰 선 삶이라면, 그것은 희망이 아니라 절망일 것이다.

화분의 새싹처럼, 나의 삶도 변한다.

지금은 힘들더라도, 언젠가는 더 나아질 거라는 꿈을 품게 한다.


변화는 두려움이 아니라, 아직 살아 있다는 증거다. -書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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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번 사는 인생,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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