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16. 글쓰기와 독서의 균형

3부. 매일 쓰는 힘

by 서강


좋은 글을 쓰려면 좋은 글을 읽어야 한다.
독서는 글쓰기의 재료이고, 글쓰기는 독서의 결과다. 읽기와 쓰기는 두 바퀴처럼 함께 굴러가야 한다.


균형을 잡는 3가지 방법

1. 읽은 것을 곧바로 적어라
— 책에서 마음에 남은 문장을 필사하거나,
읽고 든 생각을 한 줄이라도 기록하라.
독서는 인풋, 글쓰기는 아웃풋이다.

2. 선택적으로 읽어라
— 모든 책을 다 읽을 필요는 없다.
지금의 나에게 필요한 주제, 나를 흔드는 문장을 골라라.
선택적 독서가 글쓰기에 더 깊은 자극을 준다.

3. 읽기와 쓰기를 연결하라
— 읽은 내용을 내 삶과 연결해 적어보라.
“이 문장은 내 하루에 어떤 의미가 될까?”라고 묻는 순간,
책은 단순한 지식이 아니라 살아 있는 지혜가 된다.


나는 독서와 글쓰기를 분리하지 않는다.
읽으면 쓰고, 쓰면서 다시 읽는다. 그 과정에서 글은 더 깊어지고, 삶은 더 단단해진다.


읽기만 해서는 남지 않고, 쓰기만 해서는 메마르다. 읽고 쓰는 균형 속에서 비로소 글은 완성된다.

keyword
월, 수, 금 연재
이전 15화#15. 기록은 곧 성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