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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글감은 멀리 있지 않다

3부. 매일 쓰는 힘

by 서강


많은 사람들이 글을 쓰지 못하는 이유는 “쓸 거리가 없다”는 생각 때문이다. 하지만 진실은 정반대다. 글감은 멀리 있는 것이 아니라, 언제나 우리의 곁에 있다.


글감을 찾는 3가지 방법

1. 일상의 장면을 붙잡아라

— 출근길 지하철에서 들은 대화, 카페 창가의 비 내리는 모습.
평범한 순간이 글의 씨앗이 된다.

2, 감정을 기록하라

— 오늘 가장 크게 느낀 기쁨, 분노, 두려움, 감사.
감정은 곧바로 글감이 된다.

3. 질문을 던져라

— “오늘 나는 무엇을 배웠는가?”
“내가 놓친 것은 무엇인가?”
질문은 생각을 확장시키고 글로 이어진다.


나는 특별한 경험이 없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하루를 돌아보며 적다 보니,
사소한 순간들이 나를 만든 중요한 재료임을 알게 되었다.


글감은 발견하는 것이 아니라 바라보는 것이다.
눈을 열면, 매일의 순간이 모두 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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