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명한 벽

by 서히

오전 내내 유리창을 닦았다.
깨끗해진 창문은 바깥 풍경을 그대로 투영했다.


잠시 후 작은 새 한 마리가
그 투명한 장면 속으로 날아들었다가
둔탁한 소리와 함께 바닥으로 떨어졌다.

지금 바로 작가의 멤버십 구독자가 되어
멤버십 특별 연재 콘텐츠를 모두 만나 보세요.

brunch membership
서히작가님의 멤버십을 시작해 보세요!

서히(徐熙). 끝난 줄 알았지만 사라지지 않은 것들을 기록하는 예술가. The Residue Collector & Artist

178 구독자

오직 멤버십 구독자만 볼 수 있는,
이 작가의 특별 연재 콘텐츠

  • 최근 30일간 10개의 멤버십 콘텐츠 발행
  • 총 29개의 혜택 콘텐츠
최신 발행글 더보기
매거진의 이전글틈 사이, 작은 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