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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이서후 Aug 02. 2021

월요병 특효약

저에게 너무나 소중한 구독자님들을 위해 준비해 보았어요

구독자님 안녕하세요~~!! 벌써 월요일이 찾아왔어요. 

브런치에 들어와 보니까 저를 응원해주시는 구독자님들이 어느새 200분을 넘었더라고요...


(너무나 놀라서 기절)


사실 처음 브런치를 시작했을 때, '누가 내 글을 봐주겠나'라는 회의감 때문에 글 쓰는 것이 많이 머뭇거려졌어요. 그런데 구독자님들의 응원에 힘입어, 이제 벌써 두 번째 연재를 시작하고 있다니 믿기지가 않습니다. 흑흑 너무 감사해요. 저 열심히 할게요...



(수/금 연재, 만약 놓치셨다면 보러 가기: 작가는 글로 책을 쓰지 않는다)


솔직히 오늘은 또 월요일이구나, 하며 밍밍한 기분으로 하루를 시작하려고 컴퓨터를 켰는데, 예상치 못한 기쁨으로 이렇게 제 하루를 밝혀주셔서 정말 감사해요. 제 글을 구독하며 공유해주시는 분들, 댓글과 하트로 응원해 주시는 분들께  무엇이라도 드리고자 하는 마음에 나름 고민을 하게 되었습니다. 


(가만있어 보자. 드릴 수 있는 게 뭐가 있으려나?)


뭐라도 선물해드리고 싶은데, 가진 것 없는 제가 드릴 수 있는 건 역시 글이나 그림뿐인 것 같더라 고요. 그래서 준비한 새로운 연재! 바로바로 '월요병 특효약'입니다! 제 밍밍한 월요일의 시작을 맛깔나게 바꿔주신 구독자님들을 위해 때로는 새콤한 유머를, 혹은 달콤한 사랑을, 아니면 부드러운 위로를 전해드리고 싶어서 만들어 보게 되었어요.


이번 연재는 제목 그대로 월요일에 찾아 뵐 거예요! 우리 구독자님들의 월요일이 조금 더 감정적으로 풍요로워지길 소망하는 마음으로, 짧은 글 혹은 시, 그리고 제가 그린 그림을 담을 생각이랍니다. 그렇게 제 글이 지치는 월요병에 좋은 특효약이 될 수 있다면 더할 나위 없이 행복할 것 같아요.



그럼 첫 번째 약을 한번 조제(?) 해 보겠습니당, 호호. 

부족한 실력이 조금 부끄럽지만 정성으로 빚었으니 받아 주세요~~


첫 번째 약: <이과적인 감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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