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실자기소개서

48. FABE로 시작하는 현실자기소개서 작성하기(3)

by 오얼 OR
슬라이드11.JPG

'어떤 광고에서 자극을 받는가?'

우리는 하루에도 셀 수 없이 많은 광고판에 노출되어 있습니다. 과거에는 신문, TV광고가 메인이었다면 지금은 혼자 고민하다가 방구석에서도 SNS를 통해 광고를 만들어 올리는 참 다채로운 세상이 되었습니다. 광고 '왜 할까요?' 뭐 물어보나마나 한 이야기인데 우리가 뭔지 명확하게 손에 잡히지는 않지만 기업이 가지고 있는 상품이나 서비스를 고객에게 팔기 위해 마케팅을 하는데 그 마케팅의 한 부분이 광고입니다. 기업은 우리가 매일 아침 스마트폰만 만지고 있어서 우리에게 많은 정보를 보냅니다. 자고 일어나 스마트폰을 열자마다 다다다다 떠 있는 메시지창을 보시면 제가 더 설명할 필요는 없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럼 개인이 할 수 있는 개인이라는 브랜드를 알릴 수 있는 광고는 무엇이 있을까요? 나를 개인이든 법인이든 남에게 어필할 수 있는 수단, 그건 자기소개서 그리고 면접일 겁니다.

기업은 느낌적인 느낌과 한 듯 안한 듯하면서 자기 상품과 서비스가 좋다고 사라고 광고를 합니다. 우리는 어느 정도의 매력을 느끼며 구매욕구라는 것을 느끼고 버튼을 누르게 되죠. 기업의 상품이나 서비스만 그런 걸까요? 앞서 이야기를 한 것처럼 이력서 스펙의 기준점을 넘어간다면 그 다음부터는 자소서 전쟁에 들어가는 데 그냥 전쟁은 아닙니다. 자극을 주는 전쟁이죠.


기업은 '호갱님'이 아니다.

그렇다고 해서 원색적인 아주 원초적인 단어들로 자신의 브랜드를 알려야 할까요? 기업에 입사하고 나면 알겠지만 기업은 원초적인 목적인 이윤추구에 매우 집중하고 있습니다. 다만 기업의 광고에서 보이는 것처럼 느낌적인 느낌으로 그게 기업을 위한 게 아니라 고객을 위한 거라고 아름답고 우아하게 포장하는 것 뿐이죠.

어떤 사람이 '호갱님'이 되고 싶겠습니까? 더군다나 호갱을 양산하고 싶은 기업이 자신이 스스로 호갱이 되고 싶을까요?

자소서를 통해서 입사를 지원하는 여러분은 눈가리고 아웅을 해야 할 지도 모릅니다. '저 이런 거 되게 잘해요. 저는 탁월한 사람입니다. 저를 뽑으세요.'라고 이야기해야 하는데 그걸 간접 후리킥으로 날려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 자신에 대해서 명확하게 이야기 하는 것 특히, F(Feature, 특징), A(Advantage, 이점), B(Benefit, 이익/혜택), E(Evidence, 증거/근거)를 중심으로 이야기를 시작해야 합니다.

기업은 호갱님이 되고 싶어하지 않기 때문에 여러분의 허술한 자소서를 그냥 보고 지나치지 않습니다. '그거 뭐 그냥 내면 되겠지'라는 생각은 채용담당자나 면접관들로 하여금 기본도 안되고 있다는 피드백만 늘릴 뿐입니다.


7zixsz8QWec8IiOuwGps7EGlwgk.jpg


keyword
작가의 이전글현실자기소개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