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는 지금, 여기에 있습니다.
그런데 자꾸만 우리의 의식은
지금의 당신이 아닌,
당신이 걸어온 길과 기록을 향합니다.
당신이 이뤄온 대단한 기준들은
당신을 최고로 만들지 못합니다.
경제력에 순위가 있기에
당신은 최고를 향해 달리지만,
순위가 있기에 최고는 존재할 수 없습니다.
우리는 지금 행복하기보단,
‘최고’를 향해 조금씩 이루며
그때그때 행복하려 합니다.
그러나 이뤄낸 그 ‘순간’을 제외한
남은 삶은 아쉬움으로 가득해질 겁니다.
평생 당신은 행복을 향할 뿐,
완전한 행복은 오지 않을 겁니다.
만약 당신이 최고에 올랐다 해도
그 자리는 영원하지 않습니다.
당신이 만든 기준과 순위는
곧 당신 삶의 고통이 됩니다.
당신이 세상에서 가장 빠르게 달린다 해도,
그 속도는 언젠가 느려질 수밖에 없습니다.
기준을 돌아보지 않으면
점점 느려지는 자신을 수용하지 못하게 됩니다.
결국, 이 순간을 살지 못하고
과거의 1등에 머무르게 될 것입니다.
그러나 1등도 지나간 순간일 뿐,
당신은 여기에 있습니다.
누군가 당신을 1등이라 기억하는 것이 아니라,
지금 여기에 있는 당신 그대로가 최고여야 합니다.
기준을 돌아보지 않는다면,
차라리 1등을 하지 않는 것이
당신을 지키는 길일 수 있습니다.
우리는 성취의 기계가 아닙니다.
행복을 위해 성취를 말하지만,
어느덧 우리는
행복을 잊은 채 성취만 남긴 기계가 되어갑니다.
스스로를 돌아볼 때,
비로소 행복이 보이며,
우리는 그제서야 진짜 최고가 될 수 있습니다.
이 순간,
그대로의 당신이 항상 최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