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우리는 인간이라는 스스로를 돌아보았습니다.
우리는 인간이기에, 인간의 가장 기본적 본능인 ‘사고’를 객관적으로 바라보는 것이 그리 쉽진 않았을 것입니다.
우리가 이렇게 스스로를 돌아보며 알고자 하고 얻고자 하는 것은 무엇일까요?
이토록 나라는 인간을 알수록 우리의 삶이 어떻게 바뀔까요?
왜 나를 알려 했을까요.
내가 정확히 ‘이 순간’에 살아있다는 자각이 점점 더 깊어집니다.
이 순간은 더 깊고 넓게 느껴집니다.
사고나 생각에 빠질 일이 없습니다.
이미 나를 돌아보고 통합해, 나는 이 순간을 위하기 때문입니다.
이 순간을 위한 걱정과 두려움 등의 사고와 생각 또한 생기겠죠.
그러나 모든 것이 이 순간을 더 깊게 자각하기 위한 흐름임을 알게 됩니다.
내가 이곳에 정확히 있기에, 나는 내 삶의 주인이 됩니다.
내가 이 삶의 주인이듯, 타인 또한 모두 각자의 삶이 있음을 동시에 알게 됩니다.
내 삶이 명확하기에, 그들의 삶 또한 명확합니다.
그리고 나는 절대 그들의 세상을 알 수 없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깊은 나의 세상을 타인에게 언어로 설명할 수 없음을 알기 때문입니다.
나는 아직도 나와 세상을 모르고, 이 순간에도 변화하는 나를 고정할 수 없음을 알기 때문입니다.
이런 무한한 내 마음도 한없이 비워져 있는데, 어찌 내가 타인의 무한함을 감히 예측하겠습니까.
겸손하려 하는 것이 아닌, 당연히 독립을 삶으로 살아낸 것입니다.
내 안에서 흘러나오는 무한함이 세상의 무한함을 그대로 보게 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