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 각자의 삶이라는 세상이 있다.
나에게 없어서 안되는 것들이 누구에겐 당연히 불필요한 것들이 된다.
운동의 개운함과 건강을 챙겼다는 성취를 중요시하며 운동없이는 못 사는 사람이 있다면, 누군가의 세상엔 운동이 당연히 필요 없을 수도 있다.
모두들 자신에게 없어서 안되는 것들에 의존하며 살아간다.
음식, 운동, 술, 담배, 관계, 섹스, 일 등 각자는 각자의 세상에 중독된다.
술 담배 그리고 관계를 끊고 가정에 몰두하는 사람이 좋아보일지도 모르나, 그 또한 가정에 의지하는 사람이다.
하나의 의지하는 만큼 그 힘이 쏠릴 것이고 집착하고 의존하게 된다.
많은 것을 다양하게 쫓는 것도, 하나의 것을 깊게 쫓는 것도 똑같은 의존이며 중독이다.
내가 의존 하는 것을 금지하여 우회 했다면 내가 선택한 가정에 나의 헌신과 포기가 집착으로 녹아든다.
결국 본인이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가정에 스스로 그리고 가족에게 결핍을 쌓게 되는 것이다.
우리 모두는 각자의 세계에 중독되어 살아간다.
어느 하나 옳고 그름이 없으며 각자 그대로 결핍을 안고 살 뿐이다.
누군가 회피와 무시라는 '의지'에 의한 금지와 포기기 아닌, 결핍의 이해로써 마지막 남은 깊은 결핍들을 돌아보고 있다면.
나는 말하고 싶다.
이제 당신은 곧 이 땅이 주인이 되리라.
시간을 품은 자유인이 되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