옳고 그름이 어디 있겠는가.
모두 각자의 해석일 뿐이다.
지금 이 세상 또한 옳다 여기는 수많은 해석들이 부딪쳐 만들어진 하나의 흐름일 뿐이다.
지금의 경제와 정치 체계 역시 수많은 선택과 충돌 속에서 하나의 방향으로 형성된 결과일 뿐이다.
옳고 그름이 절대라기보다 각자의 경험과 결핍이 만든 해석이 서로를 밀고 당기며 세상들을 만들었다.
그 해석이 인간의 역사를 만들었고 그 해석이 지금의 환경을 만들었다.
그 모든 해석을 알고 있는 지금 이 순간에도 나는 여전히 이 순간 선택하며 살아간다.
옳고 그름을 넘어서 어떤 선택으로 이 순간에 머물 것인가
그것이 나의 삶일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