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존재한 그 자체로 영원하다.
육체는 사라질 수 있으나,
나의 의식이 머물렀던 순간은 다른 의식에 파동처럼 남는다.
우리는 그렇게 서로를 울리고, 하나로 흘러간다.
사라진 것은 없다.
다만, 사라졌다고 믿는 '나의 해석'만 있을 뿐이다.
실상 모든 것은 내 의식 속에 담겨 있으며,
나는 그 의식과 함께, 지금도 여기에 존재한다.
담겨 있는 것을 그대로 바라볼 수 있다면,
그것은 지금도 존재하는 것이다.
그러나 담겨 있는 것에 빠진다면,
존재를 잃고 실체를 좇게 되며,
결국 인간의 유한함에 고통받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