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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낯으로 우는 시간
2019년 12월 10일
상냥한 밤 인사
by
설레다
Dec 10. 2019
다 마셨으니 일어나자.
해가 스러지며 나무의 등을 은근히 미는 시간.
검게 사그라든 나무는 조용히 어둠 위로 드러눕는다.
노란 별, 흰 별, 붉은 달이 자박자박 걷는 밤.
서로의 귓가에 사근사근 속삭이는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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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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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티스트
내 마음 다치지 않게
저자
<비정규 작가, 예술 근로자, 창작 노동자> 드로잉 실용서와 그림에세이를 여러 권 썼습니다. 인간 내면에 관심이 많아 상담심리학을 전공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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