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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설레다 Apr 20. 2020

회피형 애착 유형자의 괴로움

2020년 4월 20일


고백도 화해도 타이밍.

위로와 응원도 그렇다.

어긋난 타이밍은 후회를 만든다.



유치하다고,

엄살이라고,

약해 빠졌다고 해도

아픔은 사실이다.

가슴속에 실제 한다.

어쩌다 이런 날이 온 걸까.

우린 웃음을 잃었다.

나의 말을 잃은 지 꽤 오래되었다.

이런 서늘함을 견딜 자신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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