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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설레다 Aug 27. 2020

나는 나, 일은 일.

2020년 8월 27일


개인사는 개인사, 일은 일.

오늘 해야 하는 일을 제대로 하고

잠시 미뤄둔 고민은 퇴근 후에.

일은 제때 하지 않으면 낭패지만,

고민은 조금 더 마음 불편하면 되니까.

그리고 오래 두진 않을 거니까.



퇴근.

집에 가서 고양이 뱃살 주무르며 남겨진 고민을 해볼까 했는데 일 싸들고 귀가.

그렇다.

세상 일은 계획대로 되지 않기 위해 있는 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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