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날라댕겨
한 달마다 하는 투자 회고가 기록에 도움 될 것 같아 작성한다. 질투 사회인 한국 사회에서 수익이나 손실의 이야기를 공유하는 것이 조심스럽긴 하지만, 기록 하는 것이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
10월 손익 : 약 2천만원
10월 실현손익 : 약 100만원
다음 달 부터는 구체적으로 손익과 실현손익을 작성해보려고 한다. 블로그에 잔고가 +1억 될 때 마다 후기를 작성하는 분들이 후기를 작성하면서 긍정적인 자극을 얻으시는걸 보았다. 나도 적다 보면 더 좋은 기운을 받지 않을까 생각한다.
전체 후기
반도체 섹터를 중심으로 장이 좋았던 가운데, 내 자산도 급 상승했다. 포트폴리오의 절반 이상이 반도체 섹터이기 때문에 큰 이익을 얻을 수 있었다. 아직 물려있는 종목도 많지만, 오른 종목들의 폭이 컸기 때문에 상쇄할 수 있었다.
블로그에서 본인들이 공부하는 좋은 정보를 공유하시는 분들도 계시고, 아주 좋은 기사들도 많다. 정보를 계속 찾아보면서 스스로 개별주 발굴할 준비가 되지 않았다는 생각이 자꾸만 든다. 물론 좋은 정보들로 나도 수익을 얻고 있긴 하지만, 언제까지나 이렇게 기생하면서 살 수는 없으니까… 회사다닐 땐 개별주 찾는게 재밌었는데 한 번 잃고 나니까 겁이 생긴다. 관심 종목에 넣어두기만 하고 막상 매수는 못할 때, 그리고 그 종목들이 급등하는 모습을 볼 때 마다 아쉬움이 가득하다. 조건을 따져가며 큰 금액을 넣을 수 있는 자신감을 갖고 싶다. 더 공부를 해야할텐데 무엇을 기준으로 매수해야할지 스스로의 규칙이 필요할 때다.
이 달의 매도 종목
코리아써키트 : 작년에 샀던 종목 -50% 이상 물려있다가 드디어 탈출. 이 종목 비싸게 샀다고 에휴 ㅉㅉ 이런 소리까지 최근에 들었다. 종목은 익절했고 이 말을 한 사람은 손절했다. 주식에 관심이 없는 사람에게 호의로 공유한 정보가 무시로 되돌아오면서 지인에게 괜히 공유했다 싶었다. 안녕 친구야
뉴로메카 : 젠슨황 내한으로 로봇주 급등으로 팔고 나왔다. 지난 달에 같은 수익으로 팔 기회가 있었는데 시차로 인해 놓쳐버리면서 한달을 기다렸던 상황, 로봇 섹터가 좋아질 기미가 생각이 들긴 하지만 아직까지는 수익을 내는 기업이 아니기 때문에 두 달만에 나왔다.
이외에 손절한 종목 : KODEX 미국달러인버스 (일부, 미쳤지 이걸 왜샀니 몇 년전의 나야)
11월의 마음가짐
개별주 매수 규칙 세우기, 전력주 조정시 매수, 물린 종목 탈출 염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