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노를 다스리는 두 번째
"내가 좀 못마땅했을 수 있어. 네 눈에 차지 않았을 수도 있지. 답답했을 거야. 시키는 대로 하지 않는 모습을 보며 화가 났을지도 모르지. 그렇다고 해서 나를 괴롭혀도 되는 건 아니야. 너는 폭력적이었고, 무자비했어. 내 자존감을 짓밟았고, 웃음거리로 만들었어. 그것은 엄연히 너의 잘못이야. 너의 잘못을 정당화하지 마. 너의 인성이 잘못된 탓을 내 탓으로 돌리지 마!"
<잘못 구분하기>
'너 때문이야'라는 책임 회피가 아닌, 상대가 해서는 안 되는 말과 행동을 한 것에 대한 책임을 상대에게로 넘기는 것. 내가 기분 나쁘게 생각하는 모든 것이 해당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