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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선아키 Aug 07. 2018

보통의 사람들이 보통의 순간에 적어 내려가는 보통의 글

보통

보통의 사람들이 보통의 순간에 적어 내려가는 보통의 글

생각을 나누고 싶은 사람들이 있다. 나이와 성별과 직업을 모두 떠나서, 나에게 기분 좋은 영향을 끼치는 사람들. 그런 사람들과는 어떠한 방식으로든 함께하면 좋다. 특히 그것이 글이라면 어떨까 하고 생각하니 기대부터 됐다. 우리 글쓰기 모임을 갖자.


글은 결국 혼자만의 작업이 되겠지만, 시간과 장소를 맞출 수는 있을 테다. 일주일에 한 번 정도 내가 쓴 생각들에 대해서, 네가 적은 마음들에 관해 이야기를 나누면 그 시간들은 소중해질 것이다. 음악과 맥주를 함께하면 더할 나위 없다.


보통의 사람들이 보통의 순간에 적어 내려가는 보통의 글. 읽기 쉽고 공감할 수 있는 글이 되었으면 좋겠다. 가능하다면 누군가는 우리가 쓰는 글에서 위안을 얻고 다시 내일을 살아갈 일말의 힘을 얻을 수도 있겠지.




보통은 인스타그램에서도 업로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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