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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성북 Feb 19. 2018

아름다운 성북동 가을 풍경

[6호] 사진 김선문

성북동 성곽 전망대

한양도성 순례 경로 상, 말 바위 인근에 설치된

구름다리 위 전망대에서는

성북동의 전체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삼청각 유하정

성북천 시원지에서 흘러내리는 맑은 시냇물과

삼청각 정각 ‘유하정’이 멋진 조화를 이룬다. 

저녁노을에 찾아가면 더욱 아름답다.


길상사 계곡

원래 있던 계곡을 그대로 유지하며

스님들의 수행 공간을 양편에 배치하고 있다.



북정마을 산책로

도성을 담벼락 삼아 집을 짓고 살던 서민들의 고단한 삶이

새롭게 단장한 양옥에서 편히 쉬고 있다.


숙정문 입구

조선 시대 내내 굳게 닫아 두었던 도성 북문, 숙정문을

이젠 활짝 열어두고 있다.



최순우 옛집 뒤안길

안채와 흙담 간 공간에 여유를 두어 다닐 수 있게도 했지만

단아한 후원의 멋진 정경을 엿볼 수 있어 좋다.



성북동 쉼터

 서울 과학고등학교 뒤편, 한양도성이 끊어지는 지점에 쉼터가 있다. 

일제 강점기에 가로수로 식재되었음직한 미루나무와 감나무, 은행나무가 정겹다.



도로 중앙 가로수

감나무와 느티나무가 교대로 식재된 가로수는

특히, 비가 오는 밤이면 더욱 더 우리의 감성을 자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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