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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호] 사진으로 남은 성북동
한복을 곱게 차려입은 엄마가 아이를 안고 카메라 앞에 섰다.
공터가 많았던 옛날 성북동의 어느 한 자락,
아직 집들이 채 들어서지 않은 옛 마을은 고즈넉하다.
이제 곱던 어머니는 세월과 함께 주름이 늘고
사진 속의 아이는 훤훤 장부로 자랐으리라.
그러나 그 세월은 이렇게 성북동 사진 속에 여전히 남아 빛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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