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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poem덥지 않은
우산
by
비열한백구
Apr 19. 2020
떨어지는 빗방울을 피해
그녀가 내 우산 속으로 들어왔다.
맞닿은 어깨로 느껴지는 살결에
나도 몰래 마른침을 삼킨다.
걸음을 맞추고
,
호흡을 맞
춘
다.
작은 우산 아래 가득 찬
그녀의 온기를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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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산
비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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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사라는 직업을 사랑합니다. 하지만 병원이라는 직장은... ㅜㅜ 중독을 공부하면서 나의 결핍된 부분을 찾아가고 있습니다. 나에게 브런치는 감정의 배설구이자 정리된 서랍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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