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⑩ 페이스북 맞춤 타깃과 유사 타깃의 개념 완벽 정리

그로스마케팅 파트너 허들러스

10. 페이스북 맞춤 타깃과 유사 타깃의 개념 완벽 정리



안녕하세요. 그로스마케팅 파트너 허들러스의 유성민 대표입니다. 허들러스는 데이터에 기반한 비즈니스 성장의 방법론은 연구하며 컨설팅을 진행해드리고 있습니다. 앞으로 브런치에 페이스북 퍼포먼스 마케팅에 관련된 글을 순차적으로 연재해나갈 예정입니다 :) 오늘은 그 연재의 열 번째 이야기를 진행해보도록 할게요. 



페이스북의 유기적 도달률이 떨어짐에 따라, 우리는 무조건 페이스북 플랫폼에 광고비를 지출해야 합니다. 하지만, 광고비를 쓰는 것도 효율적으로 ‘잘’ 써야 합니다. 그래서 위와 같은 프레임 워크를 통해 페이스북 광고를 단계별로 최적화하고자 합니다. 이전 포스팅 글에서 메시지 최적화와 핵심 타깃 최적화를 통해서 , 유의미한 메시지가 도출되었다면, 우리는 본격적으로 성과를 만들어내야 합니다. 성과를 만들기 위해서는 리마케팅이 매우 필수적입니다. 


앞서 언급한 프레임 워크에서, “광고에 관심이 있던 사람을 잡아라." 단계와 “브랜드에 관심과 주의를 보였던 사람을 잡아라." 단계가 있습니다. 해당 두 단계는 우리 브랜드에 실제로 관심을 보였던 유저들에게 다시 한번 다른 메시지로 광고를 하기 때문에 이를, 리마케팅(Remarketing) 또는 리타겟팅(Retargeting)이라고 합니다. 


광고에 관심이 있는 유저는 말 그대로, 우리가 이전 단계에서 이미지 광고나 영상 광고를 집행했을 텐데, 이미지 광고를 한 번이라도 클릭한 사람, 영상 재생 버튼을 한 번이라도 눌렀던 사람들을 대상으로 리마케팅 모수를 저장하는 것입니다. 페이스북 플랫폼 안에서 특정 행동을 했던 유저들을 대상으로 리마케팅 모수를 묶는 것이지요. 그럼 그다음 단계인 브랜드에 관심과 주의를 보였던 사람들은 누구를 지칭하는 것일까요? 


쇼핑몰이라고 가정한다면, 장바구니에 물건을 담은 사람, 제품 상세페이지에서 스크롤을 75% 이상 한 사람, 네이버 검색을 통해서 들어온 고품질 유저 등등이 있을 것입니다. 핵심은, 이들은 우리 웹사이트에서 특정 행동을 한 사람들이기 때문에, 페이스북 플랫폼 바깥의 이야기입니다. 페이스북 바깥(우리 쇼핑몰, 웹사이트)에서 사용자들의 행동을 트래킹 하기 위해서는, 페이스북 픽셀(Facebook Pixel)이라는 녀석이 필요합니다.  



페이스북 픽셀을 배우는 것은 나중일이고, 그전에 페이스북 플랫폼 안에서, 우리가 집행하는 광고를 조회한 사람, 팔로잉을 한 사람 등의 고품질 유저를 잡을 수 있어야 합니다. 우리 브랜드에 관심을 보였던 유저들을 대상으로 리마케팅 모수를 생성하는 방법론을 배워보도록 하겠습니다.


이제 광고를 게재하게 되면 우리 광고 계정으로 데이터가 쌓일 것입니다. 우리가 광고 집행을 함으로써, 쌓이게 되는 데이터들은 우리 광고 계정만 고유하게 가질 수 있는 데이터입니다. 우리는 이를 광고 자산이라고 합니다. 


우리는 이제 처음으로 광고 관리자를 벗어나서 광고 타깃 쪽으로 이동할 것입니다. 



1. 타깃을 만드는 영역  


1) 광고 관리자 메뉴에서 [타깃] 메뉴를 클릭합니다. 




2) 맞춤 타깃 , 유사 타깃 , 저장된 타깃을 만들라는 표시가 나타납니다. 



맞춤 타깃 : 실제로 행동을 발생시킨 유저 (가령, 우리 페이스북 페이지에 방문한 유저)를 의미합니다. 

유사 타깃 : 실제로 행동을 발생시킨 유저와 비슷한 유저 (가령, 우리 페이스북 페이지에 방문한 유저와 비슷한 유저)를 의미합니다. 

저장된 타깃 : 우리가 광고를 집행하다가 따로 저장한 타깃입니다. 



저장된 타깃은 우리가 광고 세트에서 설정한 연령, 관심사, 성별 등의 타깃들을 단순히, [저장] 버튼만 클릭해주면 바로 타깃 자산 영역에 저장이 되어, 다음에 광고 캠페인을 만들 때에도 저장했던 타깃을 불러올 수 있는 단순 저장된 타깃입니다.  




특별 광고 타깃 : 특정 신용, 고용과 같은 산업군에 해당하는 경우에만 생성이 가능한 타깃이므로 설명을 생략하겠습니다. 


2. 유사 타깃의 개념 


조금 특이합니다. 유사 타깃이라는 개념은 실제로 우리 브랜드와 관여하지 않은 유저임에도 불구하고, 리마케팅 모수로 생성을 할 수 있다는 것이지요.  유사 타깃이 존재하는 이유는 있습니다. 유사 타깃은 맞춤 타깃을 기반으로 가장 비슷한 사람들을 페이스북에서 자동으로 생성해줍니다.  


예를 들어 우리가 “장바구니 페이지에 도착한 사람” 들을 맞춤 타깃으로 정의하고 리마케팅을 하고자 합니다. 근데, 지난달 장바구니 페이지에 도착한 사람이 50명밖에 없다면? 우리는 광고비가 있더라도, 리마케팅을 구현하기가 어렵습니다. 하지만 페이스북에서는 실제로 장바구니 페이지에 도착하지 않았더라도, 장바구니 페이지에 도착한 사람들과 가장 비슷한 사람들을 최대 100만 명까지 만들어줄 수 있습니다. 즉, 맞춤 타깃이 얼마 없는 소규모 광고주라도, 유사 타깃을 활용하여 리마케팅을 원활하게 구현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자, 유사 타깃은 맞춤 타깃을 소스로 가장 유사한 사람들을 만들어주는 리마케팅 모수입니다. 그렇다면 유사 타깃과 맞춤 타깃 중 어떤 타깃을 먼저 생성해주어야 할까요? 당연히 , 맞춤 타깃입니다. 타깃을 만드는 방법은 아래와 같습니다. 


1) 맞춤 타깃을 먼저 만든다.

2) 만들어진 맞춤 타깃을 기반으로 유사 타깃을 만든다. 

맞춤 타깃과 유사 타깃은 광고 성과별 약간의 차이가 있습니다.         


    




3. 유사 타깃은 성과가 정말로 잘 발생하지 않을까?


아닙니다. 유사 타깃 역시, 맞춤 타깃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데이터 기반의 타깃'이기 때문에 일반 성별, 연령 타기팅을 하는 것보다 더 좋은 성과를 얻어낼 수 있습니다. 유사 타깃은 실제 우리 비즈니스와 상호작용을 했던 유저는 아니지만, 우리 비즈니스와 상호작용을 했던 타깃들을 기반으로 가장 유사한 고객들을 만드는 것이기 때문에 성과가 잘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다음장에서는 [페이스북 페이지 참여자] , [인스타그램 참여자] 등 우리 비즈니스 계정에서 활동했던 유저들을 기반으로 맞춤 타깃을 만들고 유사 타깃을 만드는 방법론을 공유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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